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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FOOD

코펜하겐에 가면 꼭 들러야 할 카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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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은 변덕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이고, 세련된 도시다. 특히 이곳 출신의 일류 디자이너, 미니멀리즘을 숭상하는 브랜드, 최고급 레스토랑, 급성장 중인 내츄럴 와인산업으로 유명하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다른 국가들과 함께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커피를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다. 그래서 지난 수년간 스페셜티 커피 산업이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해 왔다는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도시 코펜하겐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들을 살펴보자. 

The Coffee Collective

Coffee Collective를 언급하지 않고서는 코펜하겐의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논할 수 없다. Coffee Collective는 여전히 덴마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다. 4명의 설립자는 2008년 Jaegersborggade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그리고 코펜하겐 주변에 3개의 매장을 더 열었다. 가장 최근에 오픈한 Kristen Bernikowsgade 매장에서는 콜드 커피, 콤부차는 물론 Evil Twin’s Wet Dream (커피가 첨가된 브라운 에일) 같은 생맥주도 판매한다.

이 최신 매장의 인테리어는 오래된 포도주 저장창고 분위기를 잘 살렸다. 전 입주자 Bernikow Vinstue는 덴마크 최초로 생맥주를 판매한 인물이다. Coffee Collecive의 도매, 마케팅, 매장 퀄리티 책임자이자 전직 월드바리스타 챔피언 Klaus Tomsen은 “퇴근 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그것은 여태 우리가 제공하지 못했던 부분입니다”라고 말한다.

Forloren Espresso

Forloren Espresso의 바 뒤편으로는 언제나 카페 오너 Nielsen이 서 있다. Nielsen은 도쿄에서 차 문화를 접하고 커피에 빠졌다고 한다. 귀국 후 코펜하겐의 카페에는 친근함이 결여되었다고 생각하고, 2014년 Forloren Espresso를 열었다. 분주한 Kongens Nytorv 광장 옆 Store Kongensgade 거리에 위치한 이 작은 카페는 ‘노트북 및 핸드폰 사용 금지 정책’을 엄격히 고수하고 있다. 고객들은 대신 Nielsen의 사진첩을 보거나 잔잔한 재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Forloren은 영국 Has Bean과 (덴마크의 항구도시) 오르후스(Arhus)에 위치한 La Cabra에서 원두를 공급받는다. Nielsen은 “드립 커피용으로 Cabra의 라이트 로스트 빈을 사용하고, 에스프레소용으로는 약간 더 다크하게 로스팅한 Has Bean의 원두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늘 세 가지 커피를 제공합니다. 우유와 잘 어울리는 에스프레소, 우유 없이 즐기기 좋은 프루티한 에스프레소 그리고 브루잉 커피입니다. 브루잉 커피의 경우 다양한 게스트 로스터의 빈을 시험해 봅니다”라고 말한다.

Forloren의 주요 고객은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카푸치노를 마시려는 주변 지역의 직장인이다.

 

Prolog Coffee Bar

Prolog는 아주 아담한 카페로 트렌디한 Vesterbro 거리에 있다. Sebastian Quistorff와 Jonas Gehl이 공동으로 창업한 이 카페는 Refshaleøen의 임대 시설에서 원두를 직접 로스팅을 한다. (언젠가는 자체 로스터리를 열 계획이다)

Quistorff는 “Prolog를 열기 까지는 긴 여정이었습니다. 저희는 코펜하겐 카페 신의 공동체 정신에 감동했습니다. 모두가 서로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런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한다.

주로 인근에서 근무하는 요리사, 직장인들로 모닝 커피를 마시기 위해 Prolog를 찾는다. 진열대에 있는 크루아상은 Alimentari 베이커리에서 반죽 형태로 공급받는다. 그리고 매일 아침 갓 구운 따끈따끈한 크루아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Sonny

Sonny는 소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현지인과 블로거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카페가 되었다. 분위기는 따뜻하고, 포근하며 안락하다. Sonny의 오너 David Andersen(30)은 파리의 Coutume에서 일했었다. Andersen은 로스팅부터 테이스팅, 추출까지 자신의 커피 지식은 대부분 파리에서 배운 것이라고 말한다. Denmark로 돌아가서 Madklubben이라는 유명 레스토랑 체인에 일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스칸디나비아 와인 아케데미에서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공부했다. 그리고 내 카페를 열겠다고 마음먹은 지 10년 만에 드디어 Sonny를 오픈했다.

원두는 앞서 언급했던 La Cabra와 스웨덴 로스터 Koppi로부터 공급받는다. 카페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대부분 직접 만들거나 근처 베이커리 Brød에서 공급받는다. 아보카도, 비트 피뤠, 치미추리가 들어간 호밀 빵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Democratic Coffee

Democratic은 커피를 좋아하는 학생, 프리랜서들이 즐겨 찾는 카페로 Prolog와 같은 임대 시설에서 직접 로스팅한다. Krystalgade 공공 도서관 내에 있기 때문에 손님들은 책장에 둘러싸여 커피를 마신다. Democratic을 꼭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아몬드 크루아상 때문이다. 대부분의 현지 주민들은 이곳의 아몬드 크루와상이 최고라고 말한다. 아침 시간에 (그리고 오후에 한 번 더) 크루아상을 굽는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카페는 긴 바와 맞은 편의 창가 좌석으로 배치되었다. (도서관 공간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이 20개 더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Café Det Vide Hus

Café Det Vide Hus는 Nørreport 역에서 모퉁이를 돌아 덜 분주한 Gothersgade의 끝자락에 있다. 맞은편으로는 킹스가든(King’s Garden)과 로센보르궁전(Rosenborg Castle)이 보인다.

이 카페의 인테리어는 편안하면서도 어둡다. 미팅하는 사업가, 프리랜서, 노트북 작업을 하는 학생, 신문을 읽는 중년 남성 등이 주요 고객이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노마(Noma)의 쉐프 René Redzepi, 영화감독 Jørgen Leth 또한 이 카페의 단골이다.

바 뒤에서 언제나처럼 겸손하게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사람은 이 카페의 오너 Calus Dalsgaard이다. 창가 석에 앉으면 덴마크 왕궁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고, 스피커에서는 레게 음악이 흘러나온다.

 

원문 출처: Sprud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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