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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FOOD

법원 판결과 달리 커피의 항암효과를 주장하는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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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은 커피 판매업체들이 커피가 무해하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을 근거로 캘리포니아 주의 커피 판매업체들이 그들의 제품에 발암 경고 표시를 하도록 판결했다.

문제는 해당 소송이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 화합물은 실험용 쥐에게 암을 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암연구소(이하 AICR)는 커피가 자궁 내막 암 및 간암 위험을 줄여준다는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크릴아마이드는 빵, 옥수수, 시리얼, 가금류 고기 및 생선 등 거의 모든 음식에서 발견된다. 아크릴아마이드 함유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감자튀김으로 1kg당 최소 0mg에서 최대 3.5mg이 발견된다.

다량의 아크릴아마이드가 실험동물의 발암률을 높이지만, 음식 안의 아크릴아마이드와 인간이 암에 걸릴 위험성 사이에는 어떠한 연결고리도 발견되지 않았다.

 

커피의 항암효과를 주장하는 과학자들

ACIR의 디렉터 Nigel Brockton 박사는 “커피가 인간에게 유익하다는, 적어도 무해하다는 증거가 충분한 상황에서 커피를 발암물질로 폄하한 안타까운 판결입니다. 아크릴아마이드의 대사 작용은 동물실험과 인체실험에서 차이가 크고, 실험에 사용된 양은 비교하기에 너무 적었기 때문에 동물실험 결과를 인간에게 적용한 것은 현명하지 못했습니다. (아클릴아마이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커피를 섭취했을 때 인슐린 통제, 항산화 반응 향상, 염증 완화 등의 효능이 입증 되었습니다. 이런 효능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라고 말한다. 

 커피가 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1,000건 이상의 충분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하루 최대 6잔의 커피를 마셔도 대부분의 암의 발병률은 높아지지 않는다는 충분한 증거가 발견되었다. 커피에는 비타민 B2 및 (황산화 성분의) 다양한 식물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다.

 하버드 대학 T.H. 챈 보건대학원 소속 Ed Giovanucci박사는 생활습관 발암 위험성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그는 “수십년 간 커피를 연구해 왔고, 커피가 여러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커피는 무해하며, 유해성과 발암위험성이 입증된 담배처럼 경고 라벨이 필요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동 대학원의 Walter Willett은 “지금까지 발표된 인체실험은 대부분은 아크릴아마이드와 각종 암의 연관성을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우리는 커피, 아크릴아마이드 섭취량, 혈중 아크릴마이드 농도를 살펴보았지만 아크릴아마이드가 암 발병률을 높였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커피의 건강상의 이점만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커피가 어떻게 암을 예방하는 지에 관한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커피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다. 관련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는 항산화 지수를 향상시키고 단기적으로 염증 지수를 낮췄다. 동물실험과 인체실험에서 모두 커피가 인슐린저항을 낮출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인슐린저항이 높으면 인슐린 수치가 낮추기 힘들다). 높은 인슐린 수치는 주요 암의 입증된 발병요인이다.

 또한, 커피 안의 카페산은 암 세포의 자기 파괴 속도를 높이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커피의 주요 성분

클로로겐산: 커피 안의 주요 항산화 페놀 화합물
퀸산: 커피의 산미를 높이는 식물 화학물질
카페스톨 및 카페올: 추출 동안 커피 기름에서 추출되는 화합물
카페인: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천연 각성제
N-methylpyridinium (NMB): 로스팅 중에 형성되며 항산화성을 강화시켜 줄 수 있음

 

원문 출처: Comunica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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