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 FOOD

카페가 된 컨테이너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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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카페가 되고 싶었던 투박한 컨테이너 박스가 있었다.

나무들로 가득 찬 마법에 걸린 골짜기에 갇혀있던 이 컨테이너 박스는 매일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를 들은 한 요정은 이를 딱히 여겨 낡은 컨테이너 박스를 멋진 티파니 블루 색상의 카페로 변신시켰다.

(사진 출처: 구글)

예쁜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인적이 드물었던 이곳을 웃음꽃으로 가득 채웠다.

이 멋진 동화가 실제로 일어났다면 믿겠는가?

국립 공원인 ‘래빗 아일랜드(Rabbit Island)’는 뉴질랜드 남섬 위쪽 해변가에 위치해 있다.

끝없이 펼쳐진 해변과 울창한 숲은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캠핑을 떠나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포도 넝쿨과 과일 나무 사이 가장 아름다운 카페가 있다. 바로 래빗 아일랜드 커피(Rabbit Island Coffee)!

래빗 아일랜드 커피는 커피 로스팅 사업을 오랜 시간 동안 일궈온 알리와 스티븐 부부가 운영한다. 또한 알리의 동생들도 함께 일한다.

래빗 아일랜드 커피 자전거나 자동차 여행 중 휴게소로 안성 맞춤이다!

들판 한 가운데 있는 티파니 블루 색깔의 컨테이너 카페에서 스페셜티 커피 음료와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수제 밀크쉐이크를 맛볼 수 있다.

아침에 방문한다면 블루베리, 바나나, 케일이 들어간 “수퍼 히어로” 스무디로 에너지를 충전하자!

(사진 출처: 구글)

장시간 운전에 지친 여행자들은 컨테이너 카페 앞에 놓일 레트로풍의 하얀색 나무 의자에 앉아 커피를 즐길 수 있고 포근한 담요도 준비되어 있으니 잔디밭에 잠시 몸을 맡길 수도 있다.

당신이 이 카페에 방문한다면 한 눈에 반할 것이다!

래빗 아일랜드 커피에 관심있는 사람은 다음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http://www.rabbitislandcoffee.co.nz/

(사진 출처: rabbit island coffee)

기사 인용 출처: https://www.comunicaffe.com/new-zeland-the-story-of-a-shipping-container-that-became-a-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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