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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함유량: 콜드 브루 vs. 드립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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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커피 추출 방법 따른 카페인 함유량에 대해 착각하곤 한다.

예를 들어 에스프레소는 종종 카페인 함유량이 가장 높은 음료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강배전으로 로스팅 된 원두가 약배전 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높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추출을 하면 할수록 카페인 함유량이 높아진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올해 또 한번 열풍을 불어올 콜드 브루의 카페인 함유량은 어떨까?

기사를 통해 알아보자!

커피의 카페인 함유량은 변수가 매우 높다.

카페인 함유량은 변수가 매우 높다.

에너지 드링크는 정확히 얼마만큼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지 표기할 수 있지만 커피는 다르다.

예를 들어 보통 아라비아식 커피에는 84에서 580mg 사이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커피 체인점 별로 드립 커피의 카페인 함유량이 다르게 표기되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많은 요소들이 카페인 함유량에 영향을 미친다

여기서 말하는 요소들은 커피의 종류, 분쇄도, 추출 시간, 배전도, 블렌딩 등이 있다.

수많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콜드 브루 커피는 보통 드립 커피 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적다.

카페인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뜨거운 물에 커피를 추출할수록 카페인 성분을 더욱 많이 추출해 낼 수 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추출하면 과다 추출 위험도 여기에 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로 추출하는 콜드 브루의 카페인 함유량이 더욱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커피 케미스트리의 조셉 리베라 (Joseph Rivera)는 “카페인의 용해도는 온도에 의해 결정되는데 높은 온도에서 추출할수록 더 높은 양의 카페인이 추출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같은 원두와 물양을 사용해 각각 콜드 브루, 드립 커피를 만들었다고 가정했을 때 콜드 브루는 드립 커피 보다 확연히 카페인 함유량이 낮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콜드 브루에 사용되는 분쇄 원두량이 더 많아 카페인이 더 높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콜드 브루는 용액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물이나 커피와 희석시켜 마시므로 카페인 함유량이 더욱 낮을 수 밖에 없다.

스타벅스는 이에 대한 적절한 예를 제시한다.

스타벅스 16온스 콜드 브루에는 카페인 약 200mg이 함유되어 있으며 같은 양의 핫 커피는 배전도에 따라 260에서 360mg이 함유되어 있다.

인용 출처 기사: https://www.comunicaffe.com/does-cold-brew-coffee-contain-more-caffeine-than-hot-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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