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는 가격과 다방커피 스타일 등 캐주얼한 커피숍으로 직장인, 학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빽다방이 바리스타 자격 검정을 도입한다. ‘빽’s 바리스타’가 바로 그것.
오늘, 2019년 10월 4일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은 체계화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고, 바리스타 기술을 검정하기 위해 ‘빽’s 바리스타’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검정 도입으로 제조 매뉴얼 준수와 바리스타 추출기술 역량을 다져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동일한 커피맛을 구현하고, 고객들에게 빠른 회전율에도 흔들리지 않는 맛있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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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s 바리스타’는 빽다방 가맹본부와 전국 가맹점을 대상(아르바이트생 포함)으로 시행된다. 빽다방 바리스타들에게는 새로운 목표의식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공인된 자격을 가진 바리스타들이 만들어주는 빽다방 커피를 경험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급과 2급으로 나뉘어진 ‘빽’s 바리스타’는 사전 특강교육과 필기 및 실기 시험으로 진행된다. 특강 교육에서는 바리스타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인 커피 히스토리와 커피 품종의 차이점, 블렌딩 등에 대해 상기할 수 있도록 한다.
실기 시험에서는 추출 기술 외에도 위생과 서비스 응대 등 기본 매뉴얼을 준수하는지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1급은 연6회, 2급은 연12회 실시되며, 수료한 빽다방 바리스타에게는 자격증과 ‘빽’s 바리스타’ 뱃지를 비롯한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빽’s 바리스타 2급’은 지난 9월 9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빽’s 바리스타’ 자격을 인증받았다. 이 자격은 ‘사업 내 자격검정 인증 제도’를 통해 획득한 것으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일부 브랜드만 인증 받아 시행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빽다방은 내년 ‘빽’s 바리스타 1급’ 공인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s 바리스타’ 자격검정은 자신의 주요직무에 필수적인 능력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빽다방 바리스타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경쟁을 위해 마련된 제도는 아니다.”며, “바리스타에겐 커피전문가로서의 자기계발과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되고 고객에는 최상의 식자재로 완성된 맛있는 빽다방 커피를 경험하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