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에스프레소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요즘은 제3의 물결 커피가 일반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커피 애호가들은 바리스타들의 실력까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또한 가정에서 에스프레소를 직접 추출해 마시는 것과 관계 없이 커피 애호가들은 에스프레소의 추출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구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일반인들이 심도있게 에스프레소 지식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업계의 선두주자 라마르조코는 셰프스탭스와 협업하여 무료 온라인 에스프레소 강의를 8회에 걸쳐 선보였다.
이렇게 양질의 강의가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이해하기 쉽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커피 포르노”란 커피에 관해
중요한 요점들을 콕 집어낸다는 의미의
커피애호가 용어이다.
고화질로 만들어진 영상들은 커피애호가들에게는 “커피 포르노”라 불릴 만큼 중요한 요점들을 콕 집어내어 반응이 좋다.
전체 강의 시간은 1시간 조금 더 되며 La Marzcocco Home의 디렉터인 스캇 캘린더(Scott Callender)와 G&B Coffee의 공동 대표이자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세 번이나 우승한 찰스 바빈스키(Charles Babinski)가 진행한다.
컬렌더와 바빈스키는 커피를 내리는 기술에 관해 전문적으로 분석한다.
커피 원두의 양을 측정하여 브루잉 과정을 보여주고 정교한 라떼 아트 기술을 선보이는 등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에스프레소의 하나부터 열까지를 알려주는 알찬 강의들이다.
강의는 에스프레소의 정의부터 시작한다.
캘린더는 에스프레소가 커피와 물, 단 두 가지 재료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에스프레소가 단순한 음료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샷을 해부하듯 설명하면서 사실은 물과 커피 이상의 음료가 에스프레소라고 설명한다. 먹음직스러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에스프레소의 샷은 크레마와 액체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레마층은 물과 커피오일로 덮인 이산화탄소 버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학자가 맛있는 실험을 설명하듯 에스프레소를 묘사한다.
매일 마시는 커피에 대해 해부를 하듯 커피를 분석하는 강의는 정말 흥미롭다.
또 다른 강의에서는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비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기도 한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에스프레소 이론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있지만 강의는 추출 비율, 시간, 온도 등과 같은 핵심 내용을 다룬다. 또한 좋은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다면 테크닉을 고려해야 함을 강조한다.”
모든 강의를 다 듣고 나면 테크닉에 관심이 없던 사람마저도 커피의 추출 테크닉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 성공적인 강의는 교육과 품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닌 두 회사의 협업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셰프스텝스는 저희의 완벽한 파트너입니다. 두 회사 모두 시애틀에 위치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치죠. 셰프스텝스 팀은 복잡한 음식을 굉장히 단순하고 아름답게 연출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라며 캘린더는 이번 영상을 통하여 셰프스텝스가 커피라는 컨텐츠로 또다시 아름다운 결과물을 탄생시켰다고 했다.
“라마르조코와 콜라보로 이뤄진 에스프레소 강의를 만드는 과정은 아주 완벽했어요. 음식 교육에 대한 열정, 즉 라마르조코의 경우에는 커피 교육에 대한 열정이 성공적인 강의로 이어질 수 있었어요. 아마도 현존하는 가장 유익한 에스프레소 강의 영상일거예요.”라며 셰프스텝스의 공동창립자인 그랜트 크릴리(Grant Crilly)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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