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 FOOD

2018년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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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Square Australia Coffee Report는 2016년 이래  43%에서 33%로 10%나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라떼가 호주 최고 인기 커피 음료 판매 1위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포스(POS, Point Of Sale) 플랫폼인 Squre와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가 함께 발표하는 연간 보고서는 호주 커피 산업에서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 데이터를 모아오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플랫 화이트는 24%를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지난 해와 동률을 이룬다.

카푸치노 판매는 2년차에  비해 증가해 19%의 팔매율을 보였다. 작년인 2017년에는 16%, 2016년에는 12%였던 것에 비하면 계속 증가해온 셈.

라떼는 특히 빅토리아, 타스마니아 그리고 호주 남부에서 인기 있었는데, 각각 42%, 32%, 26%의 점유율을 보였다.

플랫 화이트는 호주 수도권, 서호주와 북부, 퀸즈랜드에서  각각 39%, 37%, 29%, 28%의 판매 점유율을 보이며 해당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커피 음료 자리를 차지했다.

Image credit: Square Inc.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커피 음료는 카푸치노로, 주 전체 주문의 26%를 차지했다. 해당 지역은 또한 가장 커피 가격이 적정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롱블랙은 평균 3.76 호주 달러이다.

호주에서 가장 비싼 커피 음료는 호주 북부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차이 라떼가 평균 6 호주달러에 달한다.

2018년 Square Australia Coffee Report는 북부의 사람들이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소비자들 보다 커피 음료에 전반적으로 1 호주 달러를 더 쓴다고 밝혔다.

호주 전 지역에 걸쳐, 소비자들의 과반수인 54%는 대부분의 커피 결제가 5 호주달러 이하임에도 불구하고 현금보다는 카드로 지불하였다.

멜번에 위치한 Gold Drops 카페의 오너인 Ari Abad는 스마트 페이가 그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지금껏 잔돈을 사용해 커피를 구매 해왔는데, 이제 그들은 현금이 필요 없는 결제 시스템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우리들에게 속도와 편리함이라는 장점을 제공하는데, 특히 피크 타임 때 카드 결제를 받는 것은 보다 많은 고객들을 더 빨리 서빙할 수 있게 합니다”

 

원문 출처: Square Australia Coffee Report reveals country’s most popular coffee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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