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알못이 세계 챔피언의 핸드드립을 만들 수 있다고?

커알못. 말 그대로 커피에 대해 1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세계 챔피언의 핸드 드립을 구현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이 놀라운 일은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 바로, 스마트 드립커피 머신, 사만다가 있다면 말이다. 지난 2월 히로이아 코리아가 출시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사만다SAMANTHA는 IoT 기술이 접목되어 레시피를 쉽게 생성하고 또한 공유할 수 있다. 이런 기술의 힘으로, 커알못조차 세계 챔피언의 레시피를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

2016 월드 브루어스 컵 챔피언 테츠 카츠야는 전에 없던 새로운 추출 기법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의 추출법은 ‘4:6추출법’으로 불리는데, 히로이아 코리아에서는 이 테츠 카츠야의 4:6 추출법을 레시피로 적용하여 사만다를 이용, 추출해보는 튜토리얼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에서 필요한 준비물은 사만다 외에는 여타 핸드 드립과 다를 것이 없다. 대신 물을 끓이는 주전자가 생략되어 있다.

준비물: 

스마트 드립커피머신 사만다, 스마트 커피저울 지미스케일, 그라인더, 주전자(물 옮겨담기용), 필터, 원두, 드리퍼

레시피:

1. 필터와 드리퍼를 준비한 후 뜨거운 물로 필터를 적셔준다. 필터를 적셔주는 이유는 잡내를 제거하고 드리퍼에 필터를 밀착시키기 위해서이다.

2. 지미 스케일(커피저울)을 이용하여 원두 20g을 계량 후 그라인딩한다. 테츠 카츠야의 4:6추출법은 보통의 핸드드립 방식보다 더 굵게 분쇄한다. 그라인더가 없다면 핸드밀을 사용해도 무방,

3. 스마트 드립커피 머신 사만다를 준비 후 물탱크에 물을 넣어준다. 사만다는 냉수, 정수, 뜨거운 물을 넣어도 무방한 것이 특징. 물탱크에 뜨거운 물을 넣을 경우 히팅 시간이 단축된다.

4. 사만다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레시피를 세팅한다. 테츠 카츠야의 4:6 추출 레시피는 물 온도 93℃,  300ml 용량으로 추출하며, 각 단계 별 유속과 용량, 인터벌은 아래와 같다.

블루밍:  유속 4, 인터벌 45초, 물 50ml

1차 추출: 유속 4, 인터벌 45초, 물 70ml

2,3,4차 추출: 각 유속 4, 인터벌 45초, 물 60ml씩 총 180ml

이 레시피는 테츠 카츠야가 실제로 사용한 원두는 소개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다양한 원두에 따라 저마다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영상은 기존 방식과는 달라 당황스러울 수 있으나, 또 하나의 색다른 추출법을 소개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영상이 알려주는 바와 같이, 사만다와 함께라면, 세상의 다양한 레시피들을 집에서 혹은 사무실이나 카페에서도 구현해볼 수 있을 것이다. 커피에는 정답이 없고, 세상은 넓으니까 말이다.

IoT 오토 브루잉 머신 SAMANTHA, 스마트 저울 JIMMY 국내 출시

스마트 드립커피 머신 사만다는 1~15단계 유속 조절 및 유량, 온도, 타이머 조절 기능이 손쉬워 초보자도 일관성 있게 추출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1,100ml 용량의 물탱크가 내장되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원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특히 IoT기술이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능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세계 바리스타들과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본체에도 4개까지 기본 레시피 저장이 가능해 애플리케이션이 없어도 간단한 조작으로 수준급 핸드드립을 구현할 수 있다.

영상이 소개하는 것처럼 커알못도 손쉽게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게 개발된 스마트 드립커피 머신 사만다는 현재 히로이아코리아 숍과 인터넷 쇼핑몰 등지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