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서의 ‘바리스타’

by 김커피 어린 시절 나의 꿈은 바리스타가 아니었다. 물론 커피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자라긴 했지만. 누구나 그랬듯 과학자, 변호사, 우주비행사, 심지어 연예인.. 이런 직업들이 매 학기 자기 소개를 스쳐지나가곤 했다. 20대 초반 대학생일 때에조차, 커피는 그저 취향에 불과했다. 심지어 처음 일했던 카페에서 쓰던 머신은 스팀밀크까지 나오는 전자동 머신이었다. 막연하게 나중에 나이 들면 카페’나’ 하면서 책이’나’ 읽고 … 직업으로서의 ‘바리스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