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커피 업계 소식에 따르면 올해 인도 커피 생산량이 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인은 부족한 강우량으로 인한 가뭄으로 주요 커피 생산지역에서는 커피 농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뭄은 커피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해충이 점점 퍼지게 되었다.
특히 올해 강우량은 전보다 매우 줄어들어 10월부터 생산되는 생두량이 300,000톤까지 하락할 것을 인도의 KPA가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3% 하락 및 8년 만에 최저치인 수치다.
인도 카르나타카주의 코다구, 취크마갈루, 하산 지역은 인도 커피 총 생산량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하지만 올해 6월 1일부터 시작한 몬순 기간 동안 내린 강우량이 평균 수치보다 낮아 커피 농사에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KPA는 로이터 통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뭄과 강해진 햇빛이 아라비카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해충의 번식 속도를 가속화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아라비카 총 수확량은 지난해 96,200톤에서 90,000톤으로 하락, 로부스타는 지난해 220,500톤에서 210,000톤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용 기사 출처: https://www.comunicaffe.com/india-coffee-output-could-hit-8-year-low-on-weaker-rainfall-pest-att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