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는 지난 2일(수) 새롭게 추가된 무형 문화 유산을 발표했다.
이번 유네스코 문화 유산은 나미비아의 윈드호크에서 국제 위원들이 회의를 가졌다. 새롭게 등록된 20개의 새로운 무형 문화 유산에는 북한 김치와 아랍 커피를 만드는 전통이 선정되었다.
유네스코는 김치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화합에 기여하는 점을 인정했다. 대한민국의 김치는 이미 무형 문화유산에 들어 있으며, 북한 김치가 새롭게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 남,북한의 김치 모두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에 등록되었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그리고 카타르 등의 아랍사회에서는 커피를 만들고 제공하는 것이 관대함의 표현으로 여긴다.
오스트리아의 전통 승마술과 페루와 루마니아의 포크댄스 그리고 나미비아의 과일 축제도 이번 무형 문화 유산 리스트에 함께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