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Pact 커피-한잔의 커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

Google+ Pinterest LinkedIn Tumblr

커피가 단지 아침을 깨우는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의를 행하는 매개체라면 어떨까? 이것은 정확하게 Pact 커피가 시도하고 있는 일이다.

노예, 아동 노동, 그리고 죄수들.

이 3가지는 전 세계에 약 1억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Pact 커피의 창업자인 Stephen Rapoport가 한 잔의 커피로 이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그는 2012년 런던 근교 Balham에 있는 그의 부엌에서 Pact 커피를 처음 시작하여 고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를 온라인으로 판매하였으며 고객들은 다음날 배송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Pact 커피는 커피를 온라인으로 파는 회사 그 이상이다.

Pact 커피의 창업자 Stephen Rapoport

이 비즈니스는 저렴한 일반 커피 상품 시장을 바꾸기 위해 거의 전도하는 수준이다. (스페셜티 커피의 더 나은 맛에 단지 익숙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수백만 명의 삶을 실제로 개선시키기 위해서!)

오늘날 Pact는 Bermondsey에서 커피를 위한 큰 성당과 같은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 제가 부엌에서 시작했을 땐 잘 팔리는 날에 약 20팩의 커피를 보내곤 했는데, 지금은 정기적으로 5,000팩 이상의 커피를 배송하고 있습니다.” 라며 바쁘게 운영되는 Pact 커피 내부를 통과하며 Rapoport가 말했다.

이 회사는 생두를 구매해서 로스팅/분쇄하고 포장하여 바로 다음날 수천 명의 커피 애호가(카페인 중독자)들에게 배달한다.

2012년 자택에서 아주 작게 시작된 Pact 커피는 현재 창고 벽에 큰 글자로 적힌 사명인 “선의를 위한 커피를 만들자”를 아직까지 변하지 않고 지켜오고 있다고 얘기했다.

공정무역? 말도 안되는 소리

“기본적으로 공정 무역은 말도 안되는 소리이며 많은 피해를 줍니다.”라며 필자가 공정 무역에 대해 물었을 때 Rapoport는 날카롭게 반응했다.

“커피 재배로 산업에 속해있는 1억 명의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며, 우리는 그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스타벅스나 일반 슈퍼 마켓에서 지불하게 되는 커피 가격에 있으며, 품질에 비례하는 금액이 지불되지 않을뿐더러 종종 생산 비용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되기도 한다.

“이것은 아이들과 죄수들 그리고 노예가 값싼 비용의 노동에 이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Rapoportr가 말했다.

Pact는 지난 4년동안 신선한 커피를 완벽하게 제공해왔다.

공정 무역 기구가 그들의 커피 농부들에게 아동 노동을 금지하도록 요구하며 실제로 매년 그것이 만족할 정도로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지만 96%의 농장은 감사 전에 방문 시기를 통보 받는다고 기구는 말했다.

스타벅스를 괴롭히다

이미 영국에서는 Rapoport의 목적대로 잘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 Pact커피는 그들의 스페셜티를 위해 파운드당 평균적으로 3.4$을 지불했는데 이것은 대부분의 커피 산업에서 지불하는 1.3$보다 2배 이상을 지불한 것이고 심지어 공정무역 가격보다도 약 51% 이상 높은 것이다.

오늘날 Pact 커피는 그들의 고객들에게 에스프레소 POD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분쇄된 신선한 커피는 시작에 불과하다. Rapoport는 Pact 커피가 확장 중이라며 그들 자체의 에스프레소 POD를 런칭하고 유럽을 시작으로 올해 말 첫 국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Rapoport는 정확히 어느 나라로 확장할 것인지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아마 가까운 곳이 될 것이라고 했다. Rapoport는 Pact커피의 에스프레소 POD가 그의 매출을 적어도 두 배로 증가시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아주 빠르게 우리의 성장 곡선을 높여 줄 것이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이전의 커피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스페셜티 커피를 접할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이 저를 흥분케 합니다.” Rapoport가 말했다.

Rapoport는 수천 개의 신선한 커피 포장들, 그리고 이제는 신선한 에스프레소 POD들까지 그의 사무실에서 매일 영국 전역으로 배송이 되며, 이것은 이제 이 산업에 종사하는 수백만의 사람들만 받는 혜택이 아니라고 전했다.

“우리는 이제 수천명의 사람들의 모닝 커피를 한 잔씩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바리스타뉴스는 커피 전문 웹 매거진입니다. 국내외 커피 이슈는 물론, 각종 커피상식, 카페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바리스타뉴스 컨텐츠의 무단 배포 및 수정, 복사를 금합니다.

댓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