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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세계 최대의 RTD 커피 및 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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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ommunicaffe 

 

Technavio가 내놓은 최근 시장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글로벌 RTD 커피 및 티 시장은 매년 약 9%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RTD 커피 및 티 시장을 제품 종류(RTD 커피, RTD 티), 유통 경로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수출입, 독자 소매상, 편의점 등), 지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등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였다. 그리고 성장 동력, 기회, 트렌드, 산업별 도전과제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에 대한 상세히 기술하였다.

*하이퍼 마켓은 유럽 지역에서 급속하게 발달한 슈퍼마켓을 초대형화한 소매업태.특히 기존의 슈퍼마켓보다 상품 구색이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의미에서 슈퍼마켓보다 한수 위인 `하이퍼’란 이름이 붙었다 (출처: 매일경제)

 

주요 조사 결과:

  • 주요 성장 동력: 소비자들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
  • 2016년, RTD 티 부문이 전체 RTD 커피 및 티 시장의 75%를 차지
  • 201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시장의 약 64%를 차지
  • 주요 업체: JDB그룹, 네슬레, 펩시, 코카콜라, 강사부 홀딩스(Tingyi Holding),

 

주요 시장 동인: 소비자들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

바쁜 소비자들은 처음부터 음식과 음료를 준비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이동 중에 먹거나 마실 수 있는 RTD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RTD 커피 및 티 제품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관련 업체들은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동유럽의 도시에 잠재된 수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 지역들에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세계 최대의 RTD 커피 및 티 시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RTD 커피 및 티 시장은 전망 기간 동안 꾸준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대규모 도시화, 가처분 소득 증가, 카페 문화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다.

스타벅스, 코스타 등 선두 카페 체인들은 이런 트렌드를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 중국의 경우 전체 무알코올 음료 판매에서 RTD 커피 및 티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따뜻한 티에서 차가운 티로 소비자들의 기호가 옮겨가고 있다. 이런 추세는 RTD 티 제품 판매에 엄청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Technavio의 수석 애널리스트 Manjunath Reddy는 “무알코올 음료 부문에서 중국과 호주시장에서 목격되는 프리미엄화 추세는 아시아태평양 RTD 커피 및 티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입니다. 많은 업체가 제품 라인을 확대해 독특한 맛의 프리미엄 음료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분석했다.

 

더욱 치열해진 판매회사 간의 경쟁

글로벌 RTD 커피 및 티 시장은 변화하는 소비 패턴, 취향, 지역 경기, 인구구성 등의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경제 상황은 고객의 생활 수준뿐만 아니라 업체들의 비즈니스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시장은 크고 작은 업체들에 의해 세분화되어 있다. 이들은 가격, 퀄리티, 혁신, 포장, 명성, 마케팅 채널, 유통 등을 기반으로 치열한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 기사: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0103005624/en/APAC-Tops-Global-RTD-Tea-Coffee-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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