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또는 푸어오버라고 알려진 형태의 커피는 요즘 들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주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선사하면서 들이는 시간과 노력은 최소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복잡하게 보여질 수 있는 과정이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핸드드립은 종일 필터에 담긴 분쇄원 원두 위에 뜨거운 물을 내리면서 추출하는 방법이다. 뜨거운 물이 직접적으로 분쇄된 원두에 닿으면서 천천히 통과하여 원두가 지닌 아로마, 향, 영영소를 녹이면서 컵으로 바로 담기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커피메이커보다도 맛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추출 과정에서 물 양과 내리는 속도도 조절할 수 있어서 더 쉽기도 하다.
핸드드립은 최근에 미국에서 유명해졌지만 일본에서 예전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일본에서는 차를 준비하는 과정만큼 커피의 준비 과정에도 세밀한 정성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일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미국에서 사랑 받는 기구 중에는 일본에서 수입되는 제품도 많다.
아직 한번도 드립 커피를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맛 보길 추천한다. 아마도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thedailymeal.com/drink/why-pour-over-coffee-so-good-and-so-popular-and-how-make-it-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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