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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피 공룡기업 JAB 홀딩스, 아시아로 진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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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 커피&티 (Peet’s Coffee&Tea), 카리부 (Caribou), 큐리그(Keurig), 인텔리젠시아 (Intelligentsia), 스텀타운 커피(Stumptown Coffee)를 인수한 세계적인 커피 기업 JAB 홀딩스(이하 JAB)사가 동남아시아와 중국 커피 시장 진출도 엿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커피 포트폴리오를 소유하고 있는 JAB사의 계열사 Jacobs Douwe Egbert는 싱가포르의 인스턴트 식품 및 커피 업체 ‘수퍼 그룹(Super Group)’의 인수를 14억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조1,900억원)에 제안했다.

수퍼 그룹은 주당 1.30 싱가포르 달러에 인수될 예정이며 이는 10월 31일 종가에 비해 34% 높은 금액이다. 또한 인수 제한 발표 이후 수퍼 그룹의 주가는 30% 상승한 주당 1.26 싱가포르 달러까지 상승했다.

1987년 세워진 수퍼 그룹은 판아시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식품 업체다.

주로 인스턴트 커피와 차를 판매하는 이 업체는 중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전세계 15개 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억만장자 가문인 라이만(Reimann)가에서 운영하는 JAB사는 전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커피 및 식품 업체들을 사들이며 커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5월 JAB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기반한 크리스피 크림을 인수했다. 관련 기사는 다음 기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http://www.wikicoffee.co.kr/archives/2416

커피 업계는 JAB사가 인수합병을 통해 전세계 커피시장의 선두 주자로 우뚝 올라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용 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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