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gra Events
암스테르담 커피페스티벌과
런던커피페스티벌의 성공에 이어
뉴욕에까지 상륙하다
뉴욕커피페스티벌의 데뷔 장소로 Allegra Events는 메디슨스퀘어 인근의 69th Regiment Armory 내의 역사적인 장소를 선택했다. 9월 25~27일까지 진행된 행사는 현재 뉴욕의 커피 산업을 잘 표현하는 현장이었다고 할 수 있다.
8000명 이상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다음과 같은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되었다.
- 60개 이상의 참가업체
- 1대1 형태로 진행되는 바리스타 대회인 Coffee Masters NYC
- 로스터들의 세미나와 워크샵
-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는 음악 행사인 The Coffee Music Project(대부분이 어쿠스틱 싱어송 라이터)
뉴욕커피페스티벌의 주최는 UK에 본사를 둔 Allegra Events로 지금까지 런던커피페스티벌, 유러피언커피심포지엄, 암스테르담커피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주최해왔다. 모체인 Allegra Strategies의 Managing Director인 Jeffrey Young은 뉴욕의 커피 문화를 보고는 본 행사를 여기서 주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금 뉴욕의 커피 산업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많은 에너지와 활기를 띠고 있어서 아주 매력적인 도시라고 할 수 있죠.”
장비업체와 로스팅 업체들이 많이 참가하였고 국제행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해외서도 많이 참여했다. 런던의 Workshop Coffee, Caravan Coffee Roasters, 베를린의 The Barn Coffee Roasters, 그리고 미국의 La Colombe, Café Grumpy, Starbucks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혹자들은 ‘커피파티’라고도 표현했지만 본 행사의 중점은 음료가 아니었다. Jeffrey Young은 자선이 행사의 핵심이라고 했는데 입장료 수익의 절반은 Project Waterfall로 기부된다. Project Waterfall은 Allegra에서 진행하는 자선 프로젝트로 커피원두 생산국에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 우리 커피 이벤트의 핵심은 커피, 자선, 음악, 그리고 음식입니다.”라고 Young이 전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자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고, 신나는 환경에서 진행하고 싶습니다.”
본 행사는 관람객 수에서도 돋보였다. 금요일은 업계 관련자들에게 열려 있었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일반인들의 방문이 가능했는데 그 숫자는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뉴욕커피페스티벌의 마케팅팀은 뉴욕의 업체들을 방문하며 그들의 고객들에게 홍보를 부탁하는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마케팅 전략은 성공적이었고 앞으로 연례 행사로 진행 예정이며 앞으로 발전의 잠재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준비했고, 마법이 통했다고 할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기대하는 목표에 비하면 15~20% 정도 달성한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여정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마련한 것 같습니다.”라고 Young이 전했다.
기사 원문보기 : http://baristamagazine.com/blog/new-york-coffee-festival-brings-energy-big-crowds-to-inaugural-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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