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으로 국내 커피 문화 활성화 도모
– 국내 유명 대학과 커피 머신 업체 간 최초의 MOU 사례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라마르조코 한국지사(이하 라마르조코 코리아)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 커피 문화 발전에 앞장선다.
라마르조코 코리아는 지난 3월 24일 한국외대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취창〮업 증진을 위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하고 해당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인프라 제공 지원 및 협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날로 다양해지는 커피 소비 추세와 창업 활성화 열기 속에서, 국내 유명 대학과 머신 업체가 손잡고 양질의 교육 과정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커피 문화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는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외대가 학내 서점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인 <이문일공칠>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 경제 발전과 문화 활성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세계대학 평가에서 3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8위를 차지하며 ‘국제화 1위 대학’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한국외대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 수준의 글로벌 융복합 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문일공칠>은 한국외대의 수준 높은 자원을 활용하고 서울시의 체계적인 공공지원과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문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받는 한국외대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한 공간에서 세계적인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인 라마르조코가 창립 후 90여 년이 넘은 지금까지 모든 머신을 수제작하면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페셜티 커피 지식과 전문성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주민, 학생, 방문객 등이 함께 소통하는 가운데 양질의 커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마르조코 코리아 이승우 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인프라와 비전을 갖춘 대학에서 커피를 통해 라마르조코(라마르조꼬)의 이념인 ‘열정’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라마르조코가 성장시켜 온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한국 내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올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외대와 라마르조코 코리아는 이미 지난 6월부터 한국외대와 자사 교육실 공간을 이용해 취미반과 창업반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들 외에도 참가자의 수준과 니즈에 맞게 다양한 수업이 개설될 예정이다. 라마르조코 코리아는 다년간 바리스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세계 최고 에스프레소 머신이라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학교 기관이 열정적으로 교외 브랜드와 협업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제대로 된 커피 문화와 커피 교육의 중요성을 점점 실감하게 되면서, 학교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라마르조코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라마르조코는 1927년 피렌체에서 시작한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로, 장인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전 세계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의 기술을 선도해오고 있다. 라마르조코 코리아는 2012년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지사로서, 라마르조코의 기술력과 경험, 가치를 제공하며 한국 커피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 marketing@lamarzoccokorea.co.kr , 02 3444 1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