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페 매니저가 나에게 하소연했다:
“매장이 너무 바빠서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시간이 없어요. 에스프레소 샷 추출 줄기는 물론 스티밍에 신경 쓸 겨를이 없죠. 어떻게 하면 매장 흐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요?”
그녀가 나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졌을 때 나는 어떤 조언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카페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운영 방식은 충분히 이해가 되었지만 고객들에겐 완벽한 커피를 위해 마냥 기다릴 인내심이 없기 때문이다. 손님들은 신속히 음료가 나오길 바란다.
나에게 질문을 던진 카페 매니저는 품질보단 신속도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따라서 음료의 품질에 신경 쓰는 대신 빨리 음료를 만드는데 집중했으나 커피인으로서 이는 그녀의 직업의식에서는 벗어난 것이었다.
세상에는 그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커피인들이 수두룩하다.
이 문제에 해결책은 바리스타 트레이닝에 있다!
바리스타에게 음료를 제조하는 법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음료 제조하는 기술까지 교육한다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바리스타가 알아서 문제 해결할 것을 기대하는 것보다 그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먼저 바리스타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라떼가 특히 많이 들어오는 시간 동안 한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 추출에만 집중하는 동안 다른 바리스타는 스티밍에 집중한다면 더욱 높은 품질의 음료를 제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문 순서에 너무 구애 받지 말자.
앞의 손님보다 뒤의 손님의 주문이 제조하는데 시간이 더욱 짧게 걸린다면 뒤의 손님의 주문부터 받도록 하자.
먼저 주문한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봐 걱정된다면 걱정 붙들어 매자.
몇 초 있다가 자신의 음료가 나오면 까맣게 잊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고객은 더욱 품질 높은 음료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바리스타 교육이 제대로 되었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신속한 서비스와 품질 높은 음료는 고객을 행복하게 한다.
바리스타 교육은 바리스타들이 스트레스받지 않고도 고객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용 기사 출처: https://www.freshcup.com/improving-bar-fl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