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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의 무인 카페 ‘타오 카페’…인공 지능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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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직접 운영하는 무인 카페 ‘타오 카페’는 이를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줄 선 사람들로 바글거렸다.

타오 카페의 출입구는 지하철역과 흡사한데 승차권 대신 스마트폰으로 입장할 수 있다.

평방 200미터 크기의 카페는 음료에서 패스트푸드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며 한번에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가 제공하는 타오바오 전자상거래 앱만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카페 입장과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이 카페에서 구매하면 스마트폰의 전자 결제 계정에서 자동으로 결제가 진행되는 시스템이다.

첫 오픈 당일에는 고객들이 타오 카페 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우미들을 카페에 배치되었다.

카페를 처음 방문한 한 고객은 타오 카페는 다른 카페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극찬했다.

샤오라는 성을 가진 고객은 “음료 주문을 하면 스크린에 당신의 프로필 사진과 대기 시간이 표시됩니다. 보통 카페처럼 이름을 제 이름이 불릴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카페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는 알리바바의 자회사 Ant Finance측에 따르면 무인 카페는 자동 시각 및 안면 인식 감지기를 통해 오류를 보완하고 고객의 구매 패턴 또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오 카페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문을 연 상해의 24시간 무인 편의점 빙고 박스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다른 편의점에서 보다 20~30%가량 저렴하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40개의 편의점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원은 단 4명이라고 한다.

전자거래 기술의 가파른 발전으로 인해 무인 상점이 더욱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인용 기사 출처: https://www.comunicaffe.com/china-alibabas-self-service-tao-cafe-takes-e-shopping-off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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