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통적인 빨간 공중 전화박스에서 카페가 탄생했다.
아마도 영국에서 가장 작은 카페가 아닐까?
영국, 버밍험에서 시설물을 방치하지 않고 활용하는 방안의 일종으로 소규모의 Jake’s Coffee Box 를 오픈했다. 공익신탁인 Thinking Outside The Box 가 전통 공중 전화박스를 매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받아 공중전화 카페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카페 점주 Jake Hollier가 공중전화 카페를 처음으로 시작한 주인공이다.
“저는 버밍험에서 다른 무언가를 시도해 보고 싶었어요. 빨간 공중전화 박스는 영국의 대표적인 이미지죠. 커피뿐만 아니라 소세지롤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앉을 공간이 없어 출퇴근 하는 고객들이 주된 손님들이죠.” 23살의 Jake Hollier가 BBC 인터뷰에서 밝혔다.
Jake Hollier는 City Hospital 의 의료보조원으로 근무하다가 6개월간 창업 준비를 했다고 한다. 카페 오픈 첫날, 두 시간 만에 20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했다며 반응은 긍정적이었다고 한다.
“공중전화 박스에서 커피를 판다고 모두가 저를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고요” Jake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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