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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대표 커피 도시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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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은 호주에서 카페인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과연 정말 그럴까?
Roy Morgan Research에서 호주인들의 커피 소비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먼저, 신선한 커피에 대한 호주인들의 갈망은 계속 증가하고 인스턴트 커피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있다.

2010년과 2014년 사이에 14세 이상의 인구에서 평균 3개월 이내에 카페를 방문하는 수는 53.7%에서 56.8%로 증가하였고, 카페 점주들의 숫자도 28.2%에서 36.9%로 성장하였다.

또한, 인구의 38.4%는 한 달 이내 커피원두를 구매하였고(2010년에는 36.3%) 52.6%는 인스턴트 커피를 구매하였다. 하지만 인스턴트 구매율은 2010년에 58.5%에 비해 감소하였다.

시드니 시민들은 한 달 이내 커피원두 구매율이 43.7%인데다가 가장 적은 인스턴트 구매(45.5%) 도시이다. 혹자들은 이러한 이유에서 시드니를 호주의 대표 커피 도시로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카페문화의 영역으로 가게 되면 멜버른이 호주를 이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평균 3개월 사이에 멜버른 시민의 63.3%은 최소 한 번 카페를 방문하는데 이는 호바트(62.7%)와 시드니(61.0%)보다 앞서 있다.

또한, 멜버른 시민들은 가장 자주 카페를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 되었는데, 11.5%가 3개월 안에 16회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퍼스(Perth)가 가장 많은 카페 점주들이 있는 도시이며 여기는 호주의 가장 비싼 카페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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