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 FOOD

겨울이 다가왔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겨울 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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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기운이 온 몸을 감싸는 겨울이 다시 찾아왔다. 카페 라떼만으로는 충족할 수 없는 이 겨울 느낌! 올해 각 프랜차이즈들이 선보인 겨울 음료를 정리해보았다.

 

단짠단짠은 진리, 커피빈 씨 쏠트 캐러멜과 윈터 드림 티

사진제공_커피빈 코리아

이번 겨울 커피빈은 홀리데이 시즌 한정 음료인 씨 쏠트 캐러멜 음료 2종과 시나몬향의 윈터 드림 티 1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따뜻한 라떼와 아이스 블렌디드 2종으로 출시되는 씨 쏠트 캐러멜 음료는 단짠단짠 최고의 조합을 자랑한다.

씨 쏠트 토핑이 따뜻한 캐러멜 라떼와 만나 기존 음료의 단맛과는 다른 매력을 주는 ‘씨 쏠트 캐러멜 라떼’는 드리즐 위에도 씨 쏠트 토핑을 올려 씹는 맛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다. ‘씨 쏠트 캐러멜 아이스 블렌디드’는 캐러멜 시럽과 바닐라 파우더, 씨 쏠트 토핑이 들어가 달콤함과 짭짝함을 동시에 그리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역시 휘핑 크림 위에 캐러멜 드리즐과 씨 쏠트 토핑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 가운데 단짠단짠이 함께 어우러지는 맛.

함께 출시되는 ‘윈터 드림 티’는 쌉싸름한 시나몬향과 상큼한 오렌지 필의 달콤함이 매력적인 겨울 한정 티 메뉴. 시나몬 스틱이 함께 제공되어 마시는 끝 순간까지 향긋한 시나몬향을 음미할 수 있다.

커피빈의 이번 겨울 한정 메뉴인 씨 쏠트 캐러멜 2종과 윈터 드림 티는 오늘인 16일부터 전국 300 여개 커피빈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The Blend is the Magic – 스타벅스 토피 넛 라떼, 홀리데이 밀크 초콜릿, 레몬 진저 차이 티

사진제공_스타벅스 코리아

매시즌 스타벅스 대란을 일으키는 주인공, 스타벅스는 올해에도 멋진 MD와 함께 따뜻한 겨울 음료를 새로 선보인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우리에게 익숙한 ‘토피 넛 라떼’와 ‘레몬 진저 차이’,  ‘홀리데이 밀크 초콜릿’이 올해 겨울도 우리를 찾아왔다.

스타벅스의 겨울 시그니처 메뉴인 ‘토피 넛 라떼’는 은은한 버터향의 토피와 고소한 견과류가 풍미를 더하는 에스프레소 기반의 크리스마스 전통 음료이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레몬 진저 차이’는 배, 꿀, 도라지, 레몬, 생강을 차이 티와 함께 블렌딩한 티로, 레몬의 상쾌함과 따스한 기운을 북돋여 준다.

귀여운 마시멜로 데코레이션이 눈에 띄는 ‘홀리데이 밀크 초콜릿’은 초콜릿의 풍미는 풍부하게, 단맛은 줄인 non-coffee음료. 단연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이다.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 기라델리와 함께 – 엔제리너스, 기라델리 쇼콜라 

사진제공_엔제리너스 커피

160년 정통의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 기라델리는 깊고 부드러운 맛으로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시즌 엔제리너스는 기라델리를 활용한 겨울 시즌 음료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초코크림과 바삭한 화이트 초코 토핑으로 풍부한 카카오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기라델리 쇼콜라 라떼’와 에프프레소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지는 ‘기라델리 쇼콜라 모카’가 바로 그것.

두 음료는 2019년 1월 31일까지 한정 판매.

 

Delight Your Winter – 할리스 고구마 라떼, 민트 초코 등

기사제공_할리스커피

할리스의 이번 겨울 컨셉은 ‘Delight Your Winter’로 계절에 어울리는 토필과 비주얼을 더한 음료가 출시되었다. 할리스커피의 겨울 시그니처 메뉴 ‘고구마라떼’는 국내산 황금 고구마에 따뜻한 우유와 고소한 아몬드 토핑을 더해 달콤한 부드러움이 인상적.

이번 시즌 할리스가 주력하는 메뉴 ‘민트초코’는 핫초콜릿에 청량한 민트를 더한 것에 그린티 트리 쿠키와 휘핑 크림으로 장식했다. 장식만으로도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리스트레토 더블 샷과 연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멋지게 어울리는 ‘윈터 딜라이트’는 진저 쿠키 장식이 즐거움을 더한다. 토스티한 캐러멜의 달콤함과 구운 견과류가 입안 가득 풍미를 채워줄 ‘스노우 딜라이트’ 역시 놓쳐서는 안될 음료. 화이트 펄과 눈꽃 모양 초콜릿은 SNS인증샷의 필수요소!

 

잊지못할 색깔로 당신의 눈을 사로잡는다- 파스쿠찌 자색 고구마 라떼, 시그니처 쑥 라떼 등

사진제공_카페 파스쿠찌

이번 시즌 파스쿠찌의 메뉴는 아름다운 컬러가 몹시 인상적이다. 특히 영롱한 민트 색을 자랑하는 ‘시그니처 쑥라떼’는 음료인지 예술작품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 향긋한 쑥과 고소한 우유가 조화를 이루었다.  크리미한 스팀 밀크 위에 은은하게 뿌려진 쑥가루가 한 잔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쑥은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더욱 겨울에 어울린다.

2012년 처음 선보인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색고구마라떼’는 자색고구마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고소한 우유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음료. 여기다 향긋한 유자와 상큼한 레몬이 더해진 ‘레몬유자차’까지 합세하면, 파스쿠찌가 커피 전문점인지 전통 찻집인지 헷갈릴 정도.

파스쿠치 마케팅 담당자는 “환절기를 맞아 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음료를 선보였다”며, “매계절마다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_카페 파스쿠찌

그런가 하면, 이미 10월 출시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제주 지역 17개 매장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메뉴도 있다.

바로 지역 특산물 ‘감귤’과 ‘우도 땅콩’을 활용한 제주 전용 음료 ‘제주 선셋 감귤 크러시’와 ‘우도 올데이 땅콩 라떼’.

히비스커스 베이스와 감귤 크러시가 어우러진 ‘제주 선셋 감귤 크러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제주의 아름다운 석양을 표현한 것이 특징. 반면 ‘우도 올데이 땅콩 라떼’는 여름 한정 아이스 메뉴였던 ‘우도 땅콩 라떼’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메뉴. 우도의 특산물인 땅콩이 들어가 고소하고 달콤한데다, 땅콩 가루 특유의 식감이 일품.

파스쿠치 마케팅 담당자는 “제주도의 파스쿠찌를 찾은 고객들이 꾸준히 한정메뉴를 찾아주셔서 이번 시즌에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이 계절에 따라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음료를 개발하고 출시할 것”이라 전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의 맛 – 던킨 도너츠 첼시 바이브 월넛 헤븐

던킨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던킨 도너츠의 이번 시즌 음료는 바로 ‘첼시 바이브 월넛 헤븐’. 던킨 도너츠의 세컨드 커피 블렌드 ‘첼시 바이브’를 응용해 겨울 음료로 출시했다. 미디움 로스팅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첼시 바이브 에스프레소에 호두의 진한 풍미를 더했다. 피칸시럽과 우유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달고나 크런치와 함께 올라간 휘핑크림이 달콤한 맛을 완성했다.

여기에다 먼치킨에 날치알 크림소스를 더한 ‘뭔가 잘못된 까르보나라’ 역시 겨울을 맞이해 던킨 도너츠가 선보이는 이색제품.

 

달콤한 가을, 저녁 노을에 물들다 – 마노핀 메이플 라떼, 자몽 블랙 티

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이번 가을, 쌀쌀해진 날씨로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부드럽고 달콤한 ‘메이플 라떼’와 새콤하고 깔끔한 맛의 ‘자몽 블랙티’ 등 2종을 선보였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에 달콤하고 향긋한 메이플의 풍미가 더해진 라떼 제품인 ‘메이플 라떼’는 가을 느낌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 깊고 진한 블랙퍼스트 티와 상큼한 핑크 자몽 시럽이 어우러져 차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안성 맞춤 메뉴인 ‘자몽 블랙 티’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마노핀 관계자는 “품질 좋은 라떼와 티 음료를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다”며, “쌀쌀한 출,퇴근길 마노핀 신메뉴로 추위를 녹이고 따뜻함을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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