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네이밍 특집] 1. 던킨, 이름에서 도넛 빼고 커피에 집중

Google+ Pinterest LinkedIn Tumblr

그냥 ‘던킨’이라 불러주세요 – 커피 및 음료 중심의 브랜드로 변모하는 회사의 여정에서의 첫 발걸음

브랜드 이름던킨 2019 1월부터 포장, 광고, 온라인 새롭게 리모델링된 레스토랑들에 반영될 것이다.

던킨 도너츠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슬로건인 ‘America Runs on Dunkin (미국은 던킨으로 달린다)’을 선보이기 전부터 전세계의 열정적인 팬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던킨’으로 지칭되어 왔다.

이런 문화를 인정하고, 프리미엄 패스트음료 브랜드로 변모시키기위한 많은 단계 중 하나로서 회사는 2018년 9월 26일, Global Franchisee Convention에서 새롭게 줄어든 브랜드 이름 ‘던킨’을 공개했다.

 

이러한 변경은 2019년 1월부터 공식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딩은 던킨의 전통을 받아들이면서 멋진 커피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1973년에 첫 선을 보인 친숙한 핑크색과 오렌지색, 그리고 상징적인 글꼴을 그대로 유지한다.

올해 초부터 새로운 브랜드가 포장재뿐만 아니라 회사의 광고, 웹사이트 및 소셜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앞으로는 새로운 ‘던킨’ 로고가 미국의 모든 신규 및 리모델링 매장의 외관 및 실내 간판에 먼저 적용되고 그 후에 전세계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던킨은 지난 한 해 동안 차세대 디자인 컨셉을 특징으로 한 던킨의 새로운 로고를 옥외 광고를 통하여 광범위하게 테스트했다.

던킨 브랜드의 CEO 겸 회장 데이빗 호프만(David Hoffmann)은 “우리의 새로운 브랜딩은 던킨의 고객 경험을 현대화하고 미래로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의 일환으로 많은 일을 해낼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레스토랑에서부터 메뉴 혁신, 빠른 주문 및 가성비 제공, 모두 ‘던킨’의 속도로 제공할 것이며 훌륭한 음료, 맛있는 음식 및 비교할 수 없는 편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던킨을 변모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던킨의 놀라운 전통을 이어 감으로써 우리 세대의 브랜드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믿는다.”

던킨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토니 와이즈만(Tony Weisman)우리의 이름을 단순화하고 현대화함으로써 우리 가진 유산에 대해 경의를 표하면서 매장 안팎 모두에 던킨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할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들은 고객들이 상징적인 이름인던킨 통해 잔의 컵에서 삶에 대한 긍정, 일상에서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있기를 바란다.”

던킨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의 첫 단계,  브랜드 리프레시

신예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에이전시들인 Jones Knowles Ritchie (JKR), BBDO New York 및    Arc Worldwide와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브랜드는 성장을 위한 던킨의 다각화된 청사진 중 하나이며, 회사를 최고의 패스트음료 회사로 바꾸기 위한 계획의 일부다. 최근 론칭에는 단순화된 메뉴, 콜드 브루, 나이트로 커피 및 아이스 티와 같은 스페셜 음료와 모바일 주문에 대한 강조 및 홍보, 그리고 도넛 프라이와 같은 독창적인 제품의 도입으로 던킨의 차세대 디자인 콘셉트를 처음 선보인다.

오늘날의 테이크 아웃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차세대 매장 디자인은 던킨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이제 주요 매장들에서는 스태프가 바텐더와 같이 손님을 서빙할 수 있도록 8개의 탭이 달린 음료 제조 머신과, 고객의 손이 바로 닿을 수 있는 거리에 배치된 유리 베이커리 케이스 및 더 편리해진 모바일 주문 픽업 서비스를 포함한다.

던킨의 도넛은 그대로 달콤할 것

도넛이라는 단어가 로고나 브랜딩에 이상 나타나진 않게 됐지만 도넛은 여전히 브랜드의 커다란 중심으로 남을 것이다. 미국의 1 도넛 판매점이자 전세계적으로 매일 29 개의 도넛과 먼치킨MUNCHKINS® 판매하는 던킨의 레스토랑에서는 현지 인기 상품과 함께 가장 인기있는 도넛들을 계속 제공해나갈 것이다. 지역과 상관없이 던킨의 인기 도넛 메뉴와 새롭고 재미있는 도넛 종류들을 발견할 있을 것이다.

미국의 이번 시즌 초, 던킨은 인기있는 펌킨 도넛과 먼치킨MUNCHKINS®으로 인기를 맛보았다. 뿐만 아니라, 던킨은 금년도 할로윈 테마의 도넛 종류를 올해 라인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열린 주전자’라는 이름에서 던킨까지

던킨의 이야기는 1948년 매사추세츠 주 퀸시에 있는 ‘Open Kettle’이라는 도넛과 커피를 파는 레스토랑에서 시작된다. 창립자 윌리엄 로젠버그 (William Rosenberg)는 이 레스토랑에서 5센트의 도넛과 10센트의 고급 커피를 판매했다. 그러다가 그의 임원들과 브레인 스토밍 세션을 가진 후, 로젠버그는 1950년 그의 식당의 이름을 ‘던킨 도너츠’로 변경하기로 결정한다.

그의 목표는 ‘현대적이고 잘 정비된 가게에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와 도넛을 빠르고 신뢰 가게 만들고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철학은 오늘날까지도 계속 유지되고있다. 1955년, 처음으로 던킨 도너츠의 프랜차이즈가 오픈한다. 그리고 불과 10년 만에 식당 수가 100개가 넘어가기에 이른다.

1950년 이래로 현재 던킨 레스토랑의 수는 전세계 46개국에서 12,600개 이상의 가게로 증가했다.

 

이어지는 기사:  [네이밍 특집] 2. 본격적으로 카페 이름 짓기, 더하고 빼고 새로 만들다

바리스타뉴스는 커피 전문 웹 매거진입니다. 국내외 커피 이슈는 물론, 각종 커피상식, 카페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바리스타뉴스 컨텐츠의 무단 배포 및 수정, 복사를 금합니다.

댓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