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 수요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한국 청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업 중 하나는 카페 창업이다. 이는 동북아 시장의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만 15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카페 수는 5,000개로 2011년 2,000개에 비해 크게 늘었다. 동시에 한국에서 커피의 인기도 크게 증가했다. 작년 한국인들은 1인당 평균 377잔의 커피를 마셨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한국인들의 커피 소비는 2012년 이후로 연 7%씩 증가해왔다.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2016년 말 기준으로 6.4조 원 (56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 4.9조 원이었던 2014년에 비해 30.6%나 증가한 수치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청년(15~34세) 창업자 수는 22만 6,000명으로 2011년 보다 2,400명 감소했다. 그중 남성이 12만 8,000명, 여성이 9만 8,000명을 기록했다.
청년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사업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온라인 판매 사업이다. 작년 청년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3만 7,000만 개로 2011년에 비해 17% 증가했다.
원문 출처: https://www.comunicaffe.com/starting-coffee-shops-south-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