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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커피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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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커피 한잔 없이는 못사는 당신.

집, 고급 까페, 커피 체인점 등 어디서 카페인 욕구를 해결하고 있나? 그리고 모닝 커피를 홀짝이며 한 번이라도 커피 음료는 다 똑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러한 생각으로 저렴한 패스트푸드 체인에서 달달한 커피를 자주 마셨다면 이 기사를 읽고 한번 더 생각해 보자.

맥카페 100% 아라비카 원두 커피 (사진 출처:맥카페)

던킨도너츠,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도넛, 햄버거, 감자 튀김 등 메인 메뉴 외에도 ‘커피’를 당당히 팔고 있다.

맥도날드는 맥커피 재료를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로 기재해 놨다.

던킨도너츠는 레귤러 커피의 재료를 “100% 아라비카 커피”, 스타벅스 커피는 다크 로스트 커피의 재료를 “브루 커피”로만 적어 놨다.

그러므로 패스트푸드 업체의 레귤러 커피는 당신이 집에서 만드는 커피나 로컬 카페에서 사먹는 커피와 별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사용하는 원두의 품질이나 에스프레소 머신 등의 수준에 따라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문제는 패스트푸드점의 커피 음료 속에 사용되는 다른 재료들로 인해 최종 결과물이 많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스몰 사이즈 던카치노에는 25 그램의 설탕이 첨가돼 있다. (사진 출처: 던킨도너츠)

스타벅스의 다크로스트 커피에는 0 그램의 설탕이 들어갔지만,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에는 설탕 31그램이 들어있으며 여기에는 증류된 모노글리세리드와 콘 시럽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 첨가돼 있다.

또한 카라멜 프라푸치노에는 설탕 양이 64그램이 들어 있으며 이것은 당신의 모닝 커피에 각설탕 16개 (1개 당 4 그램이 첨가 돼 있다고 가정)를 넣은 것과 동일 하다.

던킨도너츠의 스몰 사이즈 던카치노에는 25 그램의 설탕이 첨가돼 있으며 이산화규소, 코코넛 오일, 고체 형태의 콘 시럽이 들어있다.

기사 원문 링크: https://www.yahoo.com/news/coffee-same-heres-whats-really-2211008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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