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 FOOD

시럽을 사용하는 세 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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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Squires

커피 칵테일을 좋아하는가? 당신만의 음료를 만드는 데 자신이 없는가? 겁내지 말 것: 칵테일을 고안하는 것은 보이는 것만큼 그렇게 겁낼 일이 아니다. 사실, 단미시럽을 잘만 선택해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나는 당신이 개성 넘치고, 기발하고, 맛있는 음료를 찾아낼 것이라고 자신한다.

하지만, 단미 시럽을 사용할 때에는 사람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들이 있다. 그러니 어떤 시럽을 선택하느냐부터 얼마나 사용할 것인가까지, 여기에 고려할 만한 핵심 꿀팁 세 가지를 준비했다.

또 찾아볼 것: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시럽 제조법

 

1. 맛

시럽에 관해서라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식용 꽃, 향신료, 허브, 제철 과일 그리고 독특한 맛을 위해서라면 사탕이라도 시험해보자! 구체적인 향을 얻는 것을 겁낼 필요는 없다: 허니크리습 애플 시럽은 나의 카페인 Tree Crowns Coffee 에서 가을에 가장 인기 있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옵션들로, 선택에 압도된 느낌을 갖기 쉽다. 그러므로 당신이 특정한 음료를 위한 시럽을 만들고 있다면, 커피 테이스팅 노트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이미 커피에 들어있는 맛을 돋보이게 하거나 보완하기 위해 시럽을 선택하는 것은  놀라움 음료로 만들어줄 수 있다.

착향료는 맛에 영향을 미치는 단 한가지 요인이 아님을 기억하자. 다양한 시럽을 위해 각기 다른 타입의 설탕을 사용해보자. 한 가지 확실한, “단순한” 시럽은 아마도, 백설탕과 잘 맞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다양성과  당밀의 농밀함을 더하고 싶다면 로우슈거나 그 종류 중 하나를 시도해보자. 꽃향기의 인상을 더하기 위해서는, 꿀을 써보자. 그리고 정말로 모험을 해보고 싶다면, 약간의 물에 적당량의 캔디를 녹여보는 것도 좋다.

당신의 시럽엔 어떤 맛이 첨가될까?Credit: Elisa Azzali via Wikipedia

2. 농도

무게가 커피를 만드는 데 있어 엄청나게 중요하듯, 시럽을 만드는 것도 역시 중요한 일이다. 또한 농도는 당신이 매번 재료의 무게를 재는 데 있어서 가능한 단 하나의 가능성이 될 수 있다. 이는 특히나 중요한데, 왜냐하면 설탕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설탕은 커피와 마찬가지로, 표면이 거칠거칠한 것이기 때문에 고르지 않게 가라앉는 경향이 있다. 측정 컵으로 육안 측정하는 것은 매번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도 있다.

하지만 농도는 만들기 전의 재료의 무게에 대한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시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그러니 절대 물을 끓이지 말자. 이는 시럽을 증발시켜 버리는데, 이는 물에 대한 설탕의 비율을 떨어뜨리게 된다. 만약 걱정이 된다면, 그때는 차가운 물을 이용해서 단미 시럽을 기술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렇지만 설탕은 뜨거운 물에서 더 빨리 녹고 더 높은 농도를 가진다. 이런 이유로 일반적으로 나는 96℃에 뜨거운 물 주전자의 온도를 맞춰놓는다.

농도는 시럽의 강도와 당도를 조절할 수 있게끔 해준다. Credit: Dvortygirl via Wikipedia

3. 밸런스

단미 시럽을 사용하는 때를 아는 것은 어떤 맛이 만들어질지를 아는 것만큼이나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그만큼 중요하다. 인구통계학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당신의 고객을 알도록 하자. 그들이 특히나 달달한 음료를 좋아한다면, 단 맛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본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시럽에 있어서 과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애석하긴 하지만, 달달한 음료를 원하는, 스페셜티 커피가 낯선 고객들을 더 엄격히 다루어야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투 머치”에 대해서는, 궁극적으로 밸런스가 그 열쇠이다. ‘특히’ 스페셜티 음료를 만들 때에는 말이다. 단미 시럽은 음료의 향미를 끌어올리는 강력한 방법이다. 또한 드물게, 1온스 이상이 필요할 때도 있다. 종종 반 온스도 충분할 수 있다. 역시, 음료의 사이즈에 맞게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또, 음료의 다른 재료를 고려한다. 칵테일 비터를 사용한다면, 쓴맛에 대응하기 위해 분명 감미료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라떼나 카푸치노에 단 맛을 추가해보려는 것이라면, 감미료가 덜 필요할 수도 있다.

시작하기에 조금 어려울 수 있을지 몰라도, 연습을 통해 쉬워질 것이다. 몇가지 방향성을 위해, 고전적인 칵테일 레시피를 연구해보자. 그리고 시도와 오류를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다. 곧 어떻게 작용되는지를 거의 본능적으로 완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것들을 사용한다면 더 단 시럽이 필요할 것이다. 아님 더 많은 양의 시럽일지도. Credit: Scott Schiller via Flickr

맛, 농도, 그리고 밸런스: 성공적인 시럽 베이스를 갖춘 칵테일을 위한 세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다. 이를 기억하자. 그리고, 얼마나 창의적이든 혹은 얼마나 실험적이든, 그것들은 꼭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아이디어 마인드맵을 시작하자. 그리고 즐겨라!

여전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라벤더 시럽을 위한 우리 레시피로 시작해 보라. 우린 심지어 이를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까지 제공한다.

 

원문 출처: PerfectDailyGr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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