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 FOOD

커피는 물의 대체 음료로 적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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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물 8잔을 마셔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물이 대부분인 커피도 그에 해당이 될까?

하버드 대학교의 Eric Rimm 교수가 커피가 왜 좋은 음료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8잔의 물에 대한 오해]

Rimm 교수는 사람이 하루에 꼭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한다. 음식 자체에도 수분이 포함되어 있고 개인마다 거주하는 환경과 체질에 따라서 다르다는 것이다.

“물이 무조건 다른 음료보다 좋다고는 할 수 없어요. 다만 설탕이 많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와 비교해서는 물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죠. 모든 건강적인 측면에서 커피는 탄산음료수보다 좋아요”

커피는 체내의 수분량을 줄인다는 오해가 있는데 영국에서 작년에 100명의 남성을 상대로 한 연구에 의하면 커피를 마신 사람과 마시지 않은 사람 사이의 체내 수분량은 다르지 않은 것으로 자사되었다.

수화작용의 효과뿐만 아니라 다른 혜택도 있다. 커피는 자연적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암, 고혈압, 심혈관 질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하루에 두,세잔 마시는 사람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라며 Rimm 교수가 전했다. 연구결과에서는 디카페인도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하루 8잔 이상의 과다 섭취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다. (사진 출처 : 구글)

일반적으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면 커피를 마신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효과는 없다고 한다. 다만 하루에 8잔 이상과 같은 과다 섭취를 할 경우에는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나 개인에 따른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렇게 많이 마시지 않을 것이다. 또한 카페인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부분적으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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