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펌킨 스파이스 라떼’가 현실만큼이나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거대한 커피 체인은 가을 시그니처 음료로 매출에 지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셜 미디어 캠페인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텀블러의 “The Real PSL” 계정에는 스타벅스의 가장 인기 있는 음료를 마시며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사람들이 할법한 행동을 컵으로 재현한 사진들이 가득 포스팅 되어있다.
‘The Real PSL ‘에는 스포츠와 여행을 즐기며 조종사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무에 등을 기대며 독서하는 등의 특이한 사진들이 게시된다.
“PSL계정을 팔로우 하는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더 많은 유명인들을 팔로우하는 것을 보고 스타벅스 소셜팀은 PSL을 하나의 유명인처럼 인지하고 대우하기로 했죠.” 스타벅스의 대변인이 전했다.
‘The Real PSL ‘의 트위터와 텀블러 계정은 지난 가을에 만들어졌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은 8월 초에 탄생했다.
#The Real PSL은 5주만에 거의 18,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를 기록하고107,000명의 트위터 팔로워가 생긴 것을 고려하면 의인화된 하나의 음료로써 상당히 인기가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올해의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그 전과 맛이 다르다. 마침내 진짜 호박을 이용하여 음료를 제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