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이 부족한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갑작스럽게 병가를 낼 경우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규모가 작은 카페일수록 더욱 이 부분에 대해서 민감할 것이다.
하지만 바리스타도 사람이기 때문에 피치 못할 사정은 어쩔 수 없이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면 인력 부족에 비상이 걸린 카페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커피 스타트업 CUPS는 바리스타 인력 보충 서비스를 제공하는 “Cover That Shift (내 교대를 맡아주세요)” 웹사이트를 소개한다.
Cover That Shift 자체에 등록된 바리스타들은 인력이 부족한 카페가 바리스타 신청을 할 때마다 연락을 받게 된다.
이미 검증을 거친 경력이 있는 바리스타들 인력풀이기 때문에 카페 점주는 안심하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CUPS의 세일즈 디렉터 Lauren Duttenhofer 는 “막판 인력 충원은 개인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카페보다 프랜차이즈 카페가 충분한 인력이 있기 때문에 훨씬 수월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대체 바리스타 인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카페를 보며 사업의 기회를 보게 되었죠.”라고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말했다.
카페 점주는 대체 인력 충원을 걱정없이 해결할 수 있으며 바리스타를 정규직원으로 채용하기 전 수습으로 먼저 시험 할 수 있다.
Cover That Shift는 카페 점주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거리를 찾는 바리스타에게 또한 이득이다.
카페 점주가 X날 X일 X시에 인력 X명이 필요하다는 공고를 전날 오후 4시 전까지 올리면 그 지역 근처에 있는 대기 바리스타들에게 공지된다.
가장 처음 답장을 한 바리스타가 대체 인력으로 채택된다.
먼 미래에 Cover That Shift는 성격이 비슷한 바리스타와 카페 점주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Cover That Shift 서비스는 미국에 있는 대도시에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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