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질소커피 솔루션 니트로프레스(NitroPress)

주요 커피 브랜드가 전 세계 매장에 질소커피 메뉴를 확대함에 따라 질소커피의 인기는 지난 몇 년간 굉장히 높아졌다. 그리고 그 인기는 당분간 사그라지지 않을 것 같다.

질소를 주입한 콜드브루는 부드러운 맛과, 스타우트 맥주 같은 마우스필을 자랑한다. 그런데 질소커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드래프트 커피 시스템이 필요하다. 소중한 바 공간을 차지하고, 낭비되는 커피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드래프트 커피 시스템은 고객이 많은 매장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빠르고 다루기도 쉽다. 주문을 받아 손님에게 서빙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다만, 고객 수가 아주 많지 않다면 비효율적이다.

니트로프레스(NitroPress)는 그런 기존 시스템보다 유연한 대안을 제시한다. 니트로프레스를 사용하면 더 수월하게 맛을 조절할 수 있다. 예컨대, 다양한 시럽을 첨가해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다.

매니징 디렉터 겸 기계 공학자 Jack Hatfield는 ‘누구나 쉽게 질소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한다는 목표 하에 저희는 최초의 콘셉트를 단순화했습니다. 누구든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알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맛있는 콜드브루와 만난 니트로프레스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특수 제작된 질소 카트리지를 디스펜서에 장착하고, 그것을 커피가 담긴 병에 끼운다. 그러면 병 안에는 압이 차오른다. 특수 제작된 노즐은 커피의 흐름을 통제해 커피가 폭포수처럼 쏟아져서 나오게 만들고, 그 결과 부드러운 거품이 형성된다. 마치 스타우트 맥주를 따르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기술특허 신청, 완제품 생산까지 니트로프레스의 스토리는 계속되고 있다. Hatfields는 케이터링 업계가 니트로프레스를 이용해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음료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원문 출처: Comunicaff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