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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커피 기구, 12월에 커피 가격이 급락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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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커피기구(ICO)는 2018년의 12월 커피 가격이 8.2% 하락했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장 보고서에서 ICO 종합 커피 물가 지수는 11월, 파운드당 109.59센트에서 12월에는 파운드당 100.61센트까지 하락했다.

일일 가격은 12월 18일, 파운드당 97.59센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ICO는 2018/19 커피 시즌 (2018 년 4 월부터 2019 년 3 월)의 과잉 생산을 커피 가격 하락의 이유로 보고 있다. 이 추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커피 생산량은 1억 6천 7백 7십만 자루로 세계 커피 소비에 대한 기대치인 1억 6천 5백 18만 자루를 상회한다. 그러나 수요의 증가로 인해, 220만 9백 자루의 2018/19의 생산 초과량은 2017/18년에 비해 100만 자루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지표의 가격은 2018년 12월에 하락했으며 브라질의 건식 원두는 파운드 당 102.10 US센트로 9.9%, 콜롬비아의 아라비카 원두는 파운드 당 127.86센트로 8.2% 하락했다.

다른 아라비카 원두는 파운드 당 127.10센트로 7.3% 하락하여 2018년 12월에는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와의 차이를 파운드 당 0.76센트로 줄였다. 로부스타는 7.1% 하락한 77.57 US센트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커피 생산량은 2018/19년, 6,170만 자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제 커피 기구(ICO)에 따르면 브라질은 2019/20년, 예상되는 커피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생산국이며, 생산량은 5,850만 자루일 것이라 추산된다.

베트남의 생산량은 2018/19년에 2,950만 배럴로서 3.4% 하락하였다. 적어진 투입과 나빳던 날씨의 영향으로 보인다.

콜롬비아의 생산량은 2017/18년에 1,382만 자루를 수확한 후, 2018/19년에는 1,420만 자루를 생산할 것이라 추정된다.

인도네시아의 생산량은 2017/18년보다 5.6% 줄어든 1,020만 자루로 추산된다.

에티오피아의 2018/19년 생산량은 750만 자루로 2017/18년 대비 0.6 %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ICO는 에티오피아가 2012/13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온두라스의 올해 생산량은 745만 자루로, 1.55 %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감소는 4년 연속 성장세 이후, 처음이다. ICO는 이러한 감소가 들어가는 비용 상승, 특히 인건비 및 시장의 낮은 커피 가격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도한 비와 홍수로 인도의 2018/19 수확량은 10.5 %하락한 520만 자루에 달했다.

세계의 커피 수출량은 2018년 11월에 988만 자루에 이르렀으며 2017년 11월의 935만에 비해 5.7% 증가했다.

 

기사 원문 출처:  ICO reports sharp decline in coffee prices in Dec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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