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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커피, 가격 올랐으나 수출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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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로 – 상파울로 대학 내 연구 기관 CEPEA의 시장 분석에 따르면 브라질 시장에서 아라비와 로부스타 커피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비록 커피의 품질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아라비카 커피의 가격이 로부스타에 비해 변동폭이 훨씬 크다.

로부스타 시장의 경우 생산자들의 소극적인 움직임이 낮은 변동성을 가져왔다. 생산자들은 좋지 않은 날씨로 영향을 받는 2016/17년도 커피 생산에 대한 걱정을 했다.

아라비카 커피의 경우 가격 상승이 무역의 속도를 올렸다. 가격 상승은 뉴욕 주식시장의 가격 상승과 연계되어 있다. 12월 15일까지의 브라질 아라비카 지수에서 type 6, hard cup or better 등급으로 상파울로에 배달된 커피는 1.41%가 상승했다. 로부스타 type 6, 스크린사이즈 13 이상의 경우(배송비 제외) 0.53% 증가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생두 수출은 10월부터 11월까지 감소하였으나 지난 달 물량은 커피 수출 협회 사상 3번째로 많은 양이었다. 지난 10월 커피 수출협회에서 바로잡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7월부터 11월 15일까지의 운송 물량은 지난해 커피 수확 기간의 첫 5달 물량과 거의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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