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젊은 카페 오너가 또래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 기대치를 잡고 잘 소통하기 위해 쓴 방법에 대해 전합니다.
BY MEREDITH ELSTON
SPECIAL TO BARISTA MAGAZINE ONLINE
사진 제공: Meredith Elston
좌절감을 느끼는 데는 몇 주가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왜 모두가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왜 화장실 청소를 하지 않지? 종이컵은 왜 채워넣지 않는거야? 우유 냉장고가 빌 때까지 아무도 신경을 쓰지않다니!
이 모든 것은 제 우리 사업 계획에 있어 우리 팀의 한 부분이던 남자인 리드 바리스타가, 스탭들이 해야할 일 목록을 만들자는 제 제안에 머뭇거렸을 때 한꺼번에 터졌습니다. 그는 “내 생각에 당신은 다른 형태의 커피숍을 만들려고 했던 것 같네요. 그게 좀… 기업같은 거 말이에요.” 순간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독립 커피 비즈니스에게 ‘기업’이라 불리는 것보다 더한 모욕이 있을까요? 나이. 그것은 일의 질에 있어 다루어야 할 별 것 아닌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관리라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더군요.
우리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일주일에 50시간 이상을 일했습니다. 물론 셀 수 없는 다른 일들도 많았죠. 가게를 운영한다면, 당신도 공감할 거라 생각합니다. 잔소리하거나 애원할 시간조차 없죠! 너무 바쁘니까요!
목록과 사랑에 빠진 이유
첫 스탭 미팅에서 청소 목록을 가져갔을 때 제가 얼마나 예민했는지, 아마 당신은 그렇게 예민한 사람은 본 적도 없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통했죠. 생각해보세요. 간단한 문제입니다. 하나의 목록이 저에게서 압박을 거둬줬어요. 왜냐하면 전 누구도 혼자하게 하지 않았거든요. 스탭들도 부담을 덜게 되었죠. 왜냐면 그들은 이제 더이상 제가 자기들한테 원하는 게 무엇일지 추측하느라 눈치싸움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이제 그들에겐 할 일 목록이 있고, 할 일이 일단 완료되면 그들은 체크만 하면 돼요. 아는 두 결과 중 하나를 초래했어요.
사람들이 더 잘 일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규칙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약간의 가이드가 필요할 뿐이었어요. 목록은 직접적인 접근 없이 안내를 제공했죠. 당신의 스탭들이 당신을 관리자라기보다는 또래 친구로 대할 때 어떤 것들은 어려워지기 십상이거든요,
사람들은 나쁜 버릇을 들이기도 합니다. 누구도 궂은 일에 자기 이름을 올리고 싶지 않아하죠. 이 목록을 사용함으로써, 저는 역할 분야에 단계를 주었고, 모든 사람이 책임을 갖도록 했습니다.
그 미팅 이후에, 절반이 넘는 스탭들이 저에게 와서 청소 스케쥴을 갖게 된 데 얼마나 안도했는지 말해주었습니다. 더 나은 것은, 부담이 줄었다는 것이죠. 물건들은 잘 청소되고, 보관되었습니다. 청소 목록은 작은 부분일 뿐이지만 제 또래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데 더 큰 시야를 열어주었습니다.
멋진 라떼 아트를 만드는 것, 싱글 오리진 프로세스의 세계에서 청소 목록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건 꽤 매력적이지는 않죠. 하지만 이런 매일매일의 일들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당신의 스탭들은 당신의 고객이 사랑하는 커피에 더 나은 퀄리티를 쏟을 에너지가 부족해질 수 있어요.
제 제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탭들에게 몇 가지 목록을 할당하세요. 잘 되지 않는다면, 그것도 괜찮아요. 모든 비즈니스는 각각의 모습에 맞는 최선의 설계가 있으니까요. 이 제안을 함께 한다면, 당신도 곧 월말에는 퀄리티, 위생, 관리에 대해 더 나아졌다는 것을 보게 될 거라 믿어요!
저자는
Meredith Elston 는 생산적이면서도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커피 숍을 St. Louis 외곽에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커피 머신 뒤에서 커피를 내리고 있지 않을 때는 밀튼 스쿨하우스 비즈니스 인큐베이터The Milton Schoolhouse business incubator에서 여성 사업가들의 창업을 돕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출처: How List-Making Helped Me Manage People My Own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