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도시 성장, 카페 문화 부흥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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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주립 공과 대학교의 엠마 펠턴 (Emma Felton) 박사는 카페 문화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도시 생활의 확고한 기반이며 들어섰으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회적 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Dr Emma Felton of the 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엠마는 멜버른에서부터 도쿄, 런던 및 베를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카페 문화의 부상을 조사한 저서 ‘Filtered: Coffee, the Café and the 21st century City (Routledge)’를 발표했다.

“20세기 후반부터 카페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사회 문화 및 기술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줬죠.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인구의 대다수는 이제 도시에서 살고 있어요. 도시 안의 카페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엠마의 말이다.

“커피는 세계에서 4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농산물이에요. 전세계 커피 산업의 가치는 1천억 달러에 달하고 매년 전세계적으로 5천억 잔의 커피가 소비됩니다”.

사회적, 문화적 관점에서 다양한 도시들에 관한 연구와 글쓰기를 전문으로 하는 엠마는 현대 카페 문화를 ‘커피 감정가들의 놀이터’라고 칭한다.

“원두의 윤리적인 수입부터 로스터와 농장 사이의 직거래, 스페셜티 커피의 다양성, 시음, 바리스타의 부흥 및 다른 발전들, 커피 문화 및 그 즐거움은 이제 와인 및 고급 식문화와 동등합니다” 엠마는 말한다.

“나는 커피 숍들의 뚜렷한 성장과 그들과 도시 재생에 관한 관계에 흥미가 있습니다. 커피 숍들은 정말로 지금 도처에 널려 있죠. 지난 10년 동안 호주, 일본, 중국, 유럽에서 연구를 진행해왔는데요. 커피 문화는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술집들이 감소되고 있는 영국에선 카페들이 술집을 월등히 앞지르고 있죠. 매주 중국에선 스타벅스가 새로운 카페를 열고 있습니다.”

핀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는 커피 소비량이 가장 높은 국가들이며 전통적으로 차 문화를 가지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 특히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나라에서 커피 소비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페들은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5년 전 브리즈번 도심 지역의 동네에서도 카페들의 수는 한 손으로 셀 수있었죠. 현재 약 3 킬로미터 반경에 60곳이 있습니다 .” 엠마에 따르면,  카페와 레스토랑들은 도시 재생과 많은 도심 지역들의 변화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 되었다.

“호주는 종종 스페셜티 커피 문화와 플랫 화이트의 발명으로 세계적인 커피 리더로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호주의 커피 애호가들은 매우 분별력이 뛰어납니다. 호주에선 21세기 초부터 오픈한 87개의 카페 중 60개를 폐쇄한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보다 독립 카페들이 더 성적이 좋습니다 .일본과 중국뿐만 아니라 호주의 카페  문화 역시 전통적인 유럽 카페 문화와 완전히 다릅니다”

‘Filtered: Coffee, the Café and the 21st century City’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엠마는 1월 31일 목요일, Queensland의 West End에 있는 Avid Reader 서점에서 실제 도서 판매를 개시한다.

 

기사 원문 출처Urban growth fuels booming café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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