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차 상품과 차 문화 콘텐츠로 우리 차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하여 개최되는 차(茶) 문화/산업 박람회인 명원세계차박람회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우리 차와 차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자 새로운 차 문화콘텐츠와 상품 디자인을 소개하고 세계 차와 차 문화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기획된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재)명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13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보성, 장흥, 하동 등 한국 명차 부스를 비롯, 130개 부스에서 차산업과 문화, 공연, 체험 등의 공간을 제공한다. 월드티, 한국 녹차, 홍차, 블렌딩 티 테이스팅과 세계명차품평대회, 해외 티마케터들의 코리아티챌린지 대회, 명원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궁중다례, 전통차문화 공연이 준비되며, 전통다례 및 녹차 만들기 체험(사전등록필요)도 마련된다.
특히 2ㅔ3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대회의 수상작 전시를 비롯 국내와 세계의 차도구 전신, 월드티아트콘텐스트 등 전시도 진행된다. 세계차전문가의 월드티심포지엄 역시 차문화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하여 열린다.
이번 2019 명원세계차박람회는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차문화와 산업의 세계화를 모토로, 모든 수익금은 한국차문화산업발전기금으로 활용된다.
주요 행사
월드티포럼-2019명원세계차박람회 학술대회는 주요 차 소비 국가들의 최근 자료(차 시장, 차 소비자 추세, 차 무역, 차문화, 차와 인성교육 등)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 기회이다. 특히 이번 2019년 월드티포럼은 각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차협회장이 대거 참여하여 세계 차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8일 중국농업국제합작촉진회 차산업위원회 웨이유 비서장의 ‘젊은 층과 차와 차문화의 애착’을 시작으로, 영국 차와인퓨전 협회 회장인 섀론 홀 박사의 ‘영국 차시장과 차소비 문화’가 개막식 초청강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한국 블렌딩차 추세’, ‘캐나다 차무역과 기회’, ‘아이스블렌딩 티 클래스’ 등 다양한 학술포럼이 마련되어 있다.
월드티클래스에서는 참가비 1,000원으로 한국 차인들이 선호하면서도 펴소 접하기 어려운 차인 민남 4대명총 차 4종을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차문화대전은 8월 10일 진행되는 국제차문화대전은 국내와 해외의 참가자가 참여하는 국제다례경연대회.
2019 명원세계차박람회 대회장 김의정 (재)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차의 활성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하여 더 많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차를 가까이 하며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늘 느끼는 차의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730-7191~2 www.worldteaexpo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