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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회사, 도시농업의 미래를 고민하다 – Biofilta, 새로운 도시 농법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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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 Fine Coffee의 자매 회사인 Biofilta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멜번의 플라워 & 가든 쇼에서 푸드큐브라는 새로운 도시 농경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Biofilta는 계속 증가하는 인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하기 위해 빗물 유출수와 퇴비 커피 찌꺼기 및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유기 폐기물을 도시의 잉여 공간에서 도시 농경 시스템을 사용해 결합하는 방법을 시연한다.

푸드큐브 (Foodcube)의 데뷔는 도시농업의 미래와 도시에서의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Condon은 Cirrus Fine Coffee의 자매 회사인 Biofilta 및 Australian Ecosystems의 이사로서 이 회사들은 매우 효율적이고 컴팩트한 팝업 농장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종종 도시들이 포화 상태라고 생각하지만, 도시 농업의 관점에서 그들을 바라보면 엄청난 공간이 생깁니다. 우리는 도시들을 매우 효율적인 식품 재배 장소로 변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멜버른에서 제조된 Foodcube시스템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Foodcube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선 수년의 시간과 600,000 달러가 필요했다. Cirrus Fine Coffee는 이 농법 솔루션이 식비와 낭비를 줄이고 영양 공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카페인을 사랑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매년 약 75,000톤의 커피 폐기물을 생산하며, 폐기물의 대부분은 메탄 가스 생산에 기여하는 쓰레기 매립장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커피 찌꺼기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아도 된다. 그들은 퇴비가 되어 식량 생산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Cirrus Fine Coffee의 팝업 농장은 퇴비로 변한 (미네랄과 질소가 풍부한) 커피 찌꺼기, 로스터리에서 나오는 (탄소의 좋은 공급원인) 커피 껍질, 음식물 쓰레기와 소량의 분뇨를 혼합하여 1 년에 약 300kg의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한다.

Cirrus Fine Coffee는 2개의 주차장에서 12개월 이내에 150kg 이상의 신선한 식품들을 재배하여 좁은 공간에서 얼마나 효율적인 농업을 달성할 수 있는지 보여주려고 한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성인들에게 1년에 최소 150kg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Foodcube 같은 팝업 농장이 하나만 있다면 일 년 내내 두 명의 성인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수확된 빗물 및 현장에서 나오는 퇴비를 결합하는 Biofiltas 시스템은 푸드마일(식품이 생산자에게서 소비자에게로 수송되는 데 드는 거리와 연료)을 미터 단위로 낮출 수 있고 도시의 폐기물 생산량을 줄이며 도시의 식량 안보를 보다 많이 확보한다.

Biofilta의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정원은 설치 및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정원의 설계는 여름에는 1 주일, 겨울에는 한 달 동안 정원에 충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의 액체를 담을 수 있다.

Condon은 “우리는 사람들이 도시 농업를 위해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의 건강과 공급받는 영양분을 향상시키고 매립지로 가는 쓰레기들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100% 퇴비화 가능한 친환경 캡슐 커피

지난 12년 동안 Cirrus Fine Coffee는 여러 면에서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념했다. Cirrus Fine Coffee의 포트 멜버른에서 볶아진 커피 원두들은 윤리적으로 소싱된다. Cirrus Fine Coffee 브랜드의 포장재는 생분해성이며 사무실들은 청정에너지로 가동된다.

또한 카페들에 가서 커피 찌꺼기를 픽업해 커뮤니티 정원과 팝업 농장들로 옮주는 단체인 Reground 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우리 모두는 함께 일할 필요가 있습니다.” Reground의 설립자 인 Ninna K. Larsen 은 말한다 . “우리는 커피 찌꺼기를 수집하는 것보다 체계를 바꾸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커피는 의미 있는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유기성 폐기물이 단순히 매립하는 대신에 그것으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게 합니다. 우리는 그것으로 식품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Condon은 호주 사람들과 호주 전역의 카페들이 도시 농업을 수용하기를 원한다. “식품을 재배하기 위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카페가 있다면 사람들은 그곳에 가서 그 사업을 지원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바라건대, 몇 년 후에는 일반적인 관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cirrusfinecoffee.com.au를방문.

커피에서 탄생한 친환경 숯 – ‘Coffeeco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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