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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로 태어난 서울 남산- 포트넘 앤 메이슨, ‘남산 블렌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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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에게 사랑 받는 프리미엄 식료품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이 신세계 백화점을 통해 새로운 블렌드를 출시한다. 한국 고객을 위해 최초로 블렌딩한 홍차는 바로 ‘남산 블렌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상징적인 관광지로도 손꼽히는 남산에서 영감을 받은 ‘남산 블렌드’는 매년 봄마다 남산을 수놓는 장미꽃을 모티브로 삼고,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다즐링을 가미했다. 가벼우면서도 산뜻한 맛과 진한 꽃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

홍차 매니아들에게 언제나 사랑 받는 다즐링은 ‘홍차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세컨드 플러시Second Flush 다즐링 중에서도 상위 등급(FTGFOP; Fine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잎을 사용해 특유의 무스카텔Muscatel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차를 우렸을 때 우러나오는 붉은 색이 장미 꽃잎을 연상시며 눈으로 즐기는 재미 역시 갖췄다.

포트넘 앤 메이슨 고객 서비스 총괄 담당자인 지아 자림-슬레이드Zia Zareem Slade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남산을 포트넘 앤 메이슨의 방식으로 해석해 한국을 위한 특별한 홍차 블렌드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남산의 장미꽃이 매년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처럼, 남산 블렌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다채로운 티 타임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산 블렌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등 국내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차와 페어링하기 좋은 비스킷, 프리저브 등을 선택해 특별한 기프트 박스 구성도 가능하다.

가격은 125g 3만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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