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LF 2018, 플레너리 세션 최종 라인업 발표

오는 11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제17회 서울카페쇼와 함께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WLCF 2018(이하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이  플레너리 세션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국제 여성 커피 연맹(IWCA) 대표인 Kellen Emauel이 기조 연설로 포문을 연 다음, Chocolate Barista의 창업자이자 Barista Hustle의 창립멤버인 Michell Johnson,  Fair Trade USA 커피 유통망 디렉터인 Collen Anunu, World Coffee Research(WCR) 파트너십 디렉터인 Greg Meenahan, Counter Culture Coffee 그린빈 바이어 & 품질 분석가(QA)인 Katie Carguilo 등 다섯 명이 플레너리 세션의 연사로 참가하며, World Coffee Event(WCE) 매니징 디렉터인 Cynthia Chang Ludviksen이 스포트라이트 스테이지에서 ‘WBC와 WCE 대회의 변천사’에 대해 스피치한다.

이번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은 “커피 산업 내 다양성이 갖는 의미 – 균형에서 그 의미를 찾다”를 주제로 명망 있는 커피 산업 리더와 학자들이 초대되어 주제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커피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위한 세션들이 준비된다.

다양성과 균형의 시각으로 만드는 담론의 장

그녀의 블로그 ‘The Chocolate Barista’를 통해 인종차별 반대와 커피에 관련된 스피치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작년 SCA에서 다양성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는 Michell Johnson은 이번 포럼에서 ‘인종과 젠더’를 주제로 발표한다. 흑인 여성 바리스타로서 바라보는 커피 시장에 대한 시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뉴욕의 Gimme! 커피에서 바리스타, 로스터, 커피 바이어로 커리어를 쌓고 현재 Fair Trade USA에서 커피 유통망 총괄로 있으면서 공정무역 발전에 힘쓰고 있는  Colleen Anunu는 ‘산지와 커피 가격’이라는 주제로 평등과 다양성 아젠다로 보여준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또한 현재 전세계 각 지역의 WCR 펀드레이징을 담당하고 있으며, 25년 넘게 비영리적 기금모금과 파트너십 구축에 몸담아 온 Greg Meenahan는 이번 WCLF 2018에서 ‘커피 포트폴리오’라는 주제로 커피산업의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네번째 연사인 Katie Carguilo는 2012년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 뉴욕 카운터 컬처 커피 고객지원팀에서 바리스타 트레이너로 근무하고 현재 캘리포니아 카운터 컬처 커피 미국 서부 해안 지역 담당 QA(Quality Analyst)로 활동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 그녀의 주제는 ‘다이렉트 트레이드와 투명성’로, 그린빈 바이어로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WCLF 2018에서는 플레너리 세션 외에도 프로페셔널 세션을 통해 매쉬커피 김현섭, 김기훈 대표,  (주)크레이져커피그룹 전기홍 대표, 프릳츠커피컴퍼니 채수휘 팀장, 이디야커피랩 이종엽 선임 바리스타, 빈브라더스 이준명 헤드 바리스타, 엄성진 2016 WLAC 챔피언 등 국내 커피 전문가들과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 협회(BSCA) 등이 참여해 커피 시장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한다. 이 세션을 통해 전문가의 시연을 체험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외에도 센서리 세션, 오리진 어드벤처 세션, 월드 커피 테이스팅 스테이션 등 다양한 세션이 준비되어 커피에 관한 하나부터 열까지를 경험할 수 있는 WCLF 2018을 각종 할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사전등록(http://www.wclforum.org/korean/registration/registration1)은 11월 4일까지 가능하다.

문의: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조직위원회World Coffee Leaders Forum Organizing Committee,  info@wclfor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