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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당신을 사로잡을 대박 커피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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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내내 즐길 엄청난 커피 블렌디드 음료들

 

날이 갈수록 기온은 올라가고 여름은 훅 다가온다. 제대로 상륙한 뜨거운 나날 동안 즐길만한 음료로 얼른 갈아탈 때다. 정말 때가 왔다.

여름 무더위에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는 건 상식이다. 하지만 시원한 커피 만큼이나 빠르고 상쾌하게 당신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료가 있을까? 바쁜 여름날 당신의 에너지를 북돋워줄 카페인이 득이 된다는 건 두 말하면 잔소리다!

태양 아래 홀짝거리기에 이상적인 커피 음료 10개를 준비했다. 이번 여름 당신의 픽은 무엇이 될 것인가?!

 

1. 나이트로 커피 (니트로커피든 질소커피든)

당신이 내켜 하지 않을지라도 강력 추천 아이템이다. 나이트로 커피 한 잔을 즐기러 가까운 카페에 꼭 가야 한다고 말이다. 이미 국내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나이트로 커피의 라인업을 확충해놓고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 커피는 질소가스와 콜드브루의 조합이다. 매끄럽고 늘씬한 유리잔 속에서 폭발하듯이 계속되는 기포와 부드러운 거품에 강하게 발산하는 카페인까지- 이 여름 커피를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 수 있을까?!

참고 기사:

질소가 첨가된 새로운 음료: 질소커피(http://baristanews.co.kr/archives/189)

여름의 커피 – 콜드브루 “왕좌의 게임”(http://baristanews.co.kr/archives/4511)

 

2. 주부들의 시크릿 레시피 – 파이오니아 우먼 아이스 커피
[The Pioneer Woman]
콜드브루의 유행은 올 여름에도 계속된다.  이 홈브루 아이스 커피는 당신의 입맛과 지갑을 구원해줄 뜻밖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파이오니아 우먼은 원두 가루와 차가운 물, 하프앤하프 크림, 그리고 연유로 만드는 간단한 4단계 레시피를 소개했다. 칼로리가 걱정 된다면 취향에 따라 크림을 생략하거나 우유를 넣어도  좋다.

자세한 레시피는 다음 링크의 영상을 참고하시라.

http://thepioneerwoman.com/cooking/perfect-iced-coffee-video/

 

3.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퐁당! – 바닐라 아이스 커피

올 여름 유행할 또 하나의 레시피 가이드로 바닐라 아이스 커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진한 에스프레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블렌딩 한다. 유럽에서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면 만날 수 있는 메뉴다.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만들고 싶다면 차가운 라떼에 바닐라 시럽을 더하면 되지만, 이 메뉴는 아이스크림으로 그 풍미를 확실히 할 수 있다. 당신이 더이상 칼로리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말이다..

 

4. 먹는 것이 퍼포먼스 – 아포가토

하얀 아이스크림 한 스쿱 위로 함께 녹아내리는 에스프레소의 향연은 상상만 해도 참을 수 없는 달콤함을 선사한다. 사실 이 위대한 음료는 더운 날씨에는 최고의 디저트다! 이태리어인 아포가토는 말 그대로 번역하자면 (한 스쿱의 아이스크림 혹은 젤라또가 에스프레소에) “빠지다”라는 뜻이다. 미학과 맛의 완벽한 균형을 갖춘 아포가토를 만들기 위해서 시나몬 스틱과 잘게 썬 오렌지 껍질을 이 맛있는 커피 음료에 뿌려주면 – 그야말로 완벽한 여름 밤이 보장될 것이다!

더 상세하고 다양한 아포카토 레시피는 아래 기사 참고:

아포가토 레시피 탑 10 (http://baristanews.co.kr/archives/20)

 

5. 스페인 미인들의 최애 음료를 커피와 즐기자 – 아이스 오르차타 라떼

엄청난 더위에 지친 여름날에 바삭바삭하고 시원한 오르차타(Horchata: 타이거 너츠를 설탕, 물과 함께 갈아 차갑게 마시는 스페인 음료)만큼 해소되는 게 있을까? 이걸 훨씬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건 뭘까? 에스프레소다! 한 샷(혹은 두 샷!)을 시원한 오르차타에 넣어보자. 그게 아이스 오르차타 라떼다. 이렇게 쉬운 거다.

한국에서 오르차타 만드는 법: 타이거 너츠를 물에 담가 대여섯 시간 충분히 불린다음 불과 함께 곱게 갈아 체에 거른 다음 입맛에 맞게 설탕이나 꿀을 첨가해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 마신다. 시중에 파는 타이거 너츠 분말을 사용해도 좋다.

 

6. 칵테일 말고 커피로 즐기는 Bee’s Knees – Bee’s Knees Over Ice

매년 여름 커피 메뉴는 파티나 모임에서 당신을 끌어당길 만큼 기절할 정도로 굉장한 매력 몇 가지는 가져야 한다. 우리는 Oregon주 Salem에서 입지가 두터운 커피 로스터, ‘Archive’에서 우리의 최애 레시피 중 하나를 찾았다. “Bee’s Knees”에서 배리에이션한 이 아이스 음료를 만드려면, 에스프레소와 꿀, 우유, 라벤더, 로즈마리, 단미 시럽과 후추 약간을 섞으면 된다. 일단 차갑게 식힌 다음 얼음에 붓는다. 정말. 정말 맛있다!

7. 온 몸을 달래주는 기분 – Iced Comfy Chair

‘Archive’의 또다른 특선 메뉴인 “Comfy Chair(안락의자)”는 상쾌하게 북돋아주는 커피와 티의 하이브리드 음료다. 중국 푸젠성에서 나는 홍차인 랍상소우총(Lapsang Souchong, 正山小種)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에스프레소와 우유, 랍상소우총, 블랙월넛비터스 위스키와 단미시럽을 혼합해 만든다. 홍차와 에스프레소의 카페인에 위스키의 웅장함이 어우러져 피로에 지친 당신의 몸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당신만의 안락의자가 되어줄 것이다. 물론 미성년자는 금물.

 

8. 묵직한 바디감을 달콤하게 감싸는 연유와 함께 – 타이 커피

또다른 여름의 단골메뉴: 타이 커피다. 타이 커피는 보통 가당연유를 넣은 커피를 일컫는데 묵직한 바디감을 위해 다크로스팅됐을 때 최상의 맛을 낸다. 팁은 이거다. 향신료의 달달함을 살리기 위해 타이 아이스 커피에 카다멈 꼬투리로 양념을 톡톡.

한 모금 머금는 순간, 진한 동남아의 노상 카페로 당신을 데려갈 것이다.

 

9. 눈과 귀를 만족시킬 청량감을 원한다면 – 에스프레소 토닉

토닉을 칵테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기는 했지만, 커피 토닉은 이미 이번 여름 음료 리스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가정에서 에스프레소 토닉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냥 얼음을 띄운 토닉워터에 에스프레소를 붓기만 하면 된다. 피즈(fizz: 탄산 음료의 뚜껑을 열 때 나는 쉬익 소리)를 더하고 싶다면, 커피보다 토닉워터 비율을 더 올리면 된다. 시원하게 즐겨보자!

참고 기사: 인스타그램 핫 트렌드 에스프레소 토닉!(http://baristanews.co.kr/archives/2368)

 

10. 스페니시 아이스 라떼

[Demi DeHerrera]
당신의 여름 커피 음료에 화려함을 끼얹고 싶다면 스페니시 아이스 라떼를 만들어보자. 이 음료를 위해서는 연유의 달콤함과 시나몬 향이 커피와 균형을 잘 이루어야 한다. 디저트 음료로든, 단품의 음료로든 얼마든지 잘 어울릴 것이다.

다음 링크에서 스페니시 라떼 만드는 레시피를 참고할 수 있다.

Coffee Recipe: The Spanish Latte(https://medium.com/the-mad-latte/coffee-recipe-the-spanish-latte-ac00328147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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