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피 산업은 계속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음료가 되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마다 선호하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이제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음료 용기 업계의 도전과제이자 목표가 되었다.
스마트하고 세련되게
음료 히팅 기술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준까지 발전하였다. Ember처럼 스마트하고, 세련된 머그컵만 있으면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Ember는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온도를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늘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은 컵 온도를 미리 세팅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앱과 연동하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도 컵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음료별로 최적 온도를 미리 세팅할 수 있게 해주는 최신 기술은 ‘커스타마이징’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심미적인 요소도 가미하고 싶다면 간단한 조작으로 컵의 색상도 변경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이상적인 온도에 도달했을 때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커피 열매에서 뜨거운 음료까지
전미커피협회(National Coffee Association, NCA)는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커피 열매가 음료가 되는 전 과정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적정한 온도에서 커피를 마시면 빈 특유의 플레이버가 강조된다. 그런데 사용하는 컵에 따라 따뜻한 커피가 금방 식어버릴 수도 있다. 방금 추출한 커피의 일반적인 서빙 온도는 71℃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57℃ 내외를 선호한다.
하지만 이제 온도 조절 기술의 발달로 내가 선호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 오랫동안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https://www.comunicaffe.com/customizing-the-coffee-drinking-experience-through-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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