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당신이 10년 전에 원했던 커피의 종류를 묻는다면 에스프레소 또는 아메리카노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다양한 새롭고 진보적인 커피 추출 방법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콜드 브루? 푸어 오버? 에어로프레스? … 요점을 이해했을 것 이다(목록은 계속 이어진다)
당신은 프렌치 프레스를 맹신할 수도 있겠지만, 모두 시도해보지 않아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면? 이 가이드는 일상에서 새로운 시대의 커피를 추출하는 데 필요한 모든 방법을 안내하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커피를 추출하게 될 것이다.
<주의 사항>
우리는 이 목록에 인스턴트 커피를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다.
인스턴트 커피를 고집한다면 지금이 당신이 빠져나갈 기회다!
커피 산업이 진화하고 혁신을 거듭하면서, 커피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당신의 콩에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이 기사]를 확인해볼 것. 지난 번 A. 압력을 이용한 추출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침출을 이용한 추출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이 기사 다음에 보면 좋을 기사: [커피추출백과] C. 여과(드립)을 이용한 추출
이 기사도 빠뜨리지 말 것. [커피추출백과] D. 달임식 추출 방법 (완)
-
침출을 이용한 추출
침출은 커피를 담그거나 우려내서 추출하는 방법의 또 다른 용어이며, 커피를 추출하는 가장 근본적인 (그리고 가장 오래된) 방법이다.
말하자면, 당신이 할 일은 아주 간단하게 뜨거운 물을 커피 그라인드(빻은 커피)와 직접 섞어 두 물질이 서로 작용하도록 두고, 그 후에 분리시켜, 커피는 남기고, 젖은 그라인드는 털어내는 것이다. (사용된 커피 찌꺼기들을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아이디어들이 여기 있다)
너무 간단하게 들리는가? 그렇다. 그러나, 초과 침출하는 것과 과소 침출하는 것 사이에는 미세하고 가는 선이 있다; 너무 짧게 침출한다면 약한 s**t을 마시게 될 것이고, 너무 길게 침출한다면 일반적으로 쓴 커피를 마시게 될 것이다.
긍정적인 말로, 올바르게 침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으며 올바르게 적용되면 독특한 맛의 커피와 함께 커피 콩의 모르던 맛들을 밝혀낼 수 있다.
커피를 침출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프렌치 프레스(우리가 자세히 살펴볼 예정인)와 함께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또한 소프트 브루, 커피 백 및 사이폰도 다뤄볼 것이다.
- 프렌치 프레스
프렌치 프레스는 가정에서 추출한 커피들의 비공식 마스코트다. 당신의 조부모님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가정에 있어 왔으며 홈 바리스타들의 공동체에선 아주 오래된 컬트로 자리잡고 있다.
왜 그런 문화가 있냐고? 다양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이지만, 아마 사용하기 쉽고, 남은 잔돈을 모아서 살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며 다른 방법과는 다른 느낌을 지닌 커피를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인할 것이다.
당신이 프렌치 프레스에 빠져있다면, 적합한 분쇄도의 커피를 써라.
혹시 프렌치 프레스로 콜드브루 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면? ? 이 글을 참조하면 좋다.
>> 기대할 수 있는 것
시간: 빈-투-컵, 콩에서 컵까지: 초고속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느리지도 않다. 물을 끓이는 것부터 침출하는 것 그리고 내리는 것까지 약 10분 정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침출하는 동안, 프렌치 프레스는 당신의 전적인 관심을 요구한다.
분쇄도: 거친 그라인드만이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너무 미세한 분쇄는 입자가 필터에 끼어 들어서 완성된 커피까지 통과하여 초과 추출에 기여하여 매우 쓴 상태로 만들 것이다.
결과물: 고유하고 너무 강하진 않으며, 사용한 커피 콩의 맛으로 가득하다.그러나 약간의 침전물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 컵의 마지막 몇 모금은 마시지 말고 남겨두자.
난이도: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 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다.그러나, 완벽한 프렌치 프레스를 만드는 것은 조금 어렵다. 전반적으로는, 명확한 지침을 따르는 경우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없다.
추천 대상 : 프렌치 프레스에서 얻은 고유한 커피가 마음에 들거나, 혹은 여럿의 카페인광들을 한번에 바로 잡아줘야 할 때 (예 : 가정 전체라던가)
딱히…: 자주 여행을 가는 유형 – 프렌치 프레스는 유리로 만들었다 (대부분의 경우 스테인레스 강의 대체재가 있긴 하다 )
장점
- 독특한 고유의 향
-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한다면, 사용하기 쉽다
- 여러 번 반복하지 않고도 큰 용량의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단점
- 맛이 당신의 기호에 안 맞을지도 모른다
- 침출은 언제나 완벽하기가 어렵고 프렌치 프레스에서 일반적으로 망치게 된다
- 소프트 브루
상대적으로 새로운 발명품(2010년 추정)인 소프트 브루는 시장에서 ‘원시적인 첨단 기술’이라고 명명되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프트 브루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 나는 “프렌치 프레스 같지만 더 쉬워.” 라고 말할 것 같다.
소프트 브루에는 ‘심플함’의 미학이 분명히 드러난다: 그라운드로 소프트 브루의 스테인레스 필터를 채우고, 뜨거운 물을 붓고, 침출하게 (4~8분) 그대로 둔 다음에 서빙하면 된다.마치 찻 주전자에 차를 우리는 것과 같다. 아브라 카다브라는 필요하지 않다.
이 도구의 아름다움은 수십만 개의 작은 구멍이 있는 특수 필터( 사람들이 ‘최첨단’이라 부르는)에 있다. 즉, 어떤 크기의 그라인드(심지어 최고로 고운 것도)도 넣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 게다가 잘 작동한다.
>> 기대할 수 있는 것
시간: 빈-투-컵, 콩에서 컵까지: 뜨거운 물이 있다면 4-8분이 걸린다.
분쇄도: 아무 그라인드나 – 원하는 어떤 크기든지 사용할 수 있다.실험 해보라!
결과물: 프렌치 프레스와 비슷하다.특수 필터는 의도적으로 150 미크론(아주 정말 작은 입자)보다 작은 그라운드를 허용하여 결과적으로 추출의 깊이, 맛 및 바디감를 제공한다. 마치 프렌치 프레스와 같지만 더 깔끔하다.
난이도: 제로.소프트 브루로는 눈을 감고 심지어 손을 묶더라도 우수한 커피를 만들 수 있다.그것이 소프트 브루가 의도된 방식이다.
추천 대상: 스폐셜티 커피의 까다로운 측면에 안달복달하지 않고(즉, 커피 힙스터는 아니라는 의미) 인스턴트 커피보다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유형.
딱히…: 추출 스타일을 믹스하고 다양한 추출 방법을 창의적으로 즐기는 유형. 만약 이런 유형이라면, 소프트 브루는 당신을 지루하게 만들 것이다.
장점
- 사용하기 매우 쉽다
- 상대적으로 빠름
- 다양한 크기로 제공됨
단점
- 세라믹 조각으로 만들어졌으므로 여행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너무 약해서 깨지기 쉽다)
- 커피 백
인스턴트 커피의 아이디어는 훌륭하다. 작은 병에 담겨서 어디서나 가져갈 수 있다. 그냥 뜨거운 물만 추가하면 된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다. 바로 엉덩이 같은 맛(직역이다)이 난다는 것이다. 여기에 커피 백이 인스턴트 커피의 엉덩이 맛에 대한 해결책으로서자리를 치고 들어온다.
필터 백에 담긴 커피(인스턴트 커피처럼 녹이는 커피가 아닌)는 뜨거운 물에 곧바로 던져지고 추출이 된다. 본인이 마실 커피 백이나 DIY 타입으로 직접 만들려고 하는 경우, 그것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 바로 여기에서 배우면 된다 )
모든 침출 방법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주시하지 않으면 초과 추출을 할 위험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기대할 수 있는 것
시간: 빈-투-컵, 콩에서 컵까지: 전체 과정의 속도에 관련해 말하자면 추출 방법 중에선 제일 빠르다. 커피는 3-4분 안에 준비 될 것이다. 분쇄 또는 예열도 필요하지 않다.
분쇄도: 당신이 미리 만든 커피 백을 사는 경우엔 전적으로 소비자인 당신에게 달렸다.그러나 자신만의 것을 만든다면 중간 크기의 분쇄도로 가야한다 (모든 크기가 가능하지만 더 미세 할수록 맛이 더 좋아질 것이다)
결과물: 그라운드가 신선한 상태로 올바르게 보관되지 않기 때문에 환상적인 것은 없지만 인스턴트 커피보다는 그나마 좋다.
난이도: 티백으로 차를 만들 수 있는가? 이해 끝
추천 대상: 즉석 커피를 싫어하지만 여행 중에 카페인이 필요한 유형.
딱히…:만약 자신의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을 좋아하거나 신선하지 않은 커피를 경멸하는 유형(어, 난데?)
장점
- 값 비싼 커피 도구 필요 없음
- 정말로 휴대하기 쉽다
- 싸다 – 단지 뜨거운 물 한 잔(특히 비행기 또는 차로 달릴 때)만 있다면 거의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단점
- 그 ‘신선하게 빻은 커피 콩’의 맛을 잊어 버려라
- 낭비 – 지구가 당신을 싫어합니다.
- 사이폰
버큠 포트, 진공 포트로도 알려져 있다. 이 방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독특하다. 다양한 추출 방법들의 조합이라 볼 수 있다. 가득 담그는 침출식(커피가 물속에 들어가면서)뿐만 아니라 진공 흡입을 이용하여 훌륭한 맛의 한 잔을 만들어 낸다.
커피를 끓이는 간단한 방법은 아니다. 실제로 엄청난 노력과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일 하긴 싫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사이폰이 굉장히 맛있는 커피를 낼 것을 확신한다. 하지만, 나는 사이폰의 맛보단 참신함과 돋보이는 추출 방식이 인기의 요인일 것이라 믿는다. 친구들이 주변에있을 때 사이폰을 꺼내서 추출 예술이 얼마나 선진적인지 보여줄 수가 있다.
다만, 사이폰을 사용하기 전엔 이웃들에게 분명히 경고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당신이 메스암페타민(역주: 필로폰)을 요리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괜찮은 사이폰을 찾고있다면 이 섹시한 사이펀 포트들를 확인해보라 .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를 참조할 것: 사이폰으로 추출하는 법
>> 기대할 수 있는 것
시간: 빈-투-컵, 콩에서 컵까지: 약 10분 정도 기다려달라.우리는 여기서 주목해야한다; 사이폰 포트 청소는 정말이지… 별로야.
분쇄도: Chemex 커피와 비슷한 최상의 결과를 위해 중간 및 고운 그라인드가 필요하다.
결과물: 매우 깔끔하고 풍미가 가득하다.커피가 추출 과정 중에 오직 유리에만 닿으므로 한 모금의 커피 중 가장 순수한 커피가 될 것이다.
난이도: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단계들을 밟아 나가야 한다.당신이 과학자이거나 메스암페타민을 만들 줄 안다면 문제는 없다.
추천 대상 : 도구로 만드는 커피에 실제로 빠져들어서 무모한 것을 시도하고 싶은 유형.사이폰에 답이 있다!
딱히…: 커피를 추출하는 빠르고 쉬운 방법을 고맙게 생각하는 유형. 당신은 사이폰을 싫어할 것이다.
장점
-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제대로 된다면 가장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진다
- 친구들은 당신이 커피 전문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단점
- 고급 추출 방법이다. 실수할 준비를 하라
- 매우 약하다 – 어디나 가져갈 수는 없다.
- 단지 커피만 마시고 싶은 거라면, 이 물건은 고통이다.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