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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카페 투어: 커피와 칵테일의 조합 – 채터누가(Chattanoog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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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ward Bryman

The new Mad Priest Coffee & Cocktails location at 719 Cherry Street in downtown Chattanooga. All photos courtesy of Mad Priest

Mad Priest Coffee Roasters는 미국 테네시 주 채터누가 시에 위치한 Mad Priest Coffee & Cocktails라는 리테일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이 로스터리의 시작은 퀄리티 높은 완벽한 커피 로스팅 뿐 아니라 난민들이 새로 정착할 수 있도록 친근한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을 고용함으로써 정확한 임금으로 그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

작은 roaster tasting bar로 운영되던 곳은 점점 성장하여 ‘커피와 칵테일’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 다운타운의 새로운 바는 편안함과 특이성을 동시에 담아 다양한 문화의 미학을 제공하여 지역 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Mad Priest 공동 소유자 및 운영자인 Michael Rice는 CSS(Certified Specialist of Spirits, 공인 스피리츠*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칵테일 제조에 대한 기술과 지식을 향상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스피리츠spirits: 독한 술 주정제의 뜻을 포함한 증류주의 총칭. 위스키, 브랜디, 럼, 진 보드카, 아쿠아비트, 데킬라 등이 속한다.

“커피와 함께 스피리츠에 관심을 갖게 되고 사랑하게 된 이유는 스피리츠가 커피보다 더 오래 사람들과 함께 있었고, 꼭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라 그 특별함과 퀄리티를 인정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많은 스피리츠에는 고대적 현실과 역사가 담겨있고 동등한 기준과 퀄리티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습니다.”며 말을 이어간 Rice는 “손님들과 커피 업계에 있는 자신을 위해서도,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쉽게 바뀔 수 있는 많은 중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는 법을 배우는 제품에 투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울 수 있죠. 최고 몇 년 동안 동일한 방법으로 할 수 있고 또 다음 새로운 공정 방법이나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수도 있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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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의 디자인은 굉장히 특이하다. 모던한 스페셜티 커피와 전통적인 스피리츠가 합쳐진 것은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오래전 프랑스 목공예가 오스만 제국의 타일을 만난 셈이죠”.

빈티지한 세계지도와 함께 1930년대 에티오피아의 캔버스 페인팅인 ‘시바의 여왕’ 작품이 벽돌로 지어진 벽을 장식하고 터키와 인도에서 가져온 장식품들은 카페를 밝히고 있다.

이 카페의 일회용 테이크아웃잔은 100% 다시 비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에스프레소는 매트 블랙의 라마르조코 리네아 PB ABR과 Nuova Simonelli Mythos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다.

Rice는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카페의 내부 데코레이션을 꼽는다. 이러한 내부 인테리어와 데코레이션은 아프리카에서 생산된 커피와 중동의 깊은 역사의 연결고리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Mad Priest는 Bridge Refugees Services와 파트너십을 맺어 지역 내 난민 공동체 회원들을 고용하고 그들을 도와주는 것에 열심을 다한다.

“우리는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어느 카페나 다 이렇게 이야기하겠죠. 하지만 흰 벽과 다닥 붙어있는 테이블만 둔다면 그것은 어떤 문화를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물론 그 또한 하나의 문화로 보여질 순 있으나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문화는 아닙니다. 우리는 아프리카, 중동, 남쪽 모든 세계의 측면을 바라보며 각자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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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ad Priest는 최근 Mad Priest Events라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여 지역 사람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커피뿐 아니라 세계 각 곳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이벤트를 개최한 것은 현재 우리 도시에서 찾기 어려운 국제적 문화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함인데요, 이를 통해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공간이 있으니 직접 체험할 수 있죠.” Rice는 이와 같이 전했다.

국제적인 음악과 음식이 준비된 이벤트 중 이전에는 “이라크에서의 저녁”이라는 주제로 특별히 과거 Mad Priest가 함께 일했던 난민 가족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 이벤트는 가족이 운영하는 케이터링 회사를 차릴 수 있는 기반이 되었고 최근 조리 학과를 졸업한 아들이 현재 Mad Priest 주방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Rice는 “이 곳에는 분명 너무나도 큰 즐거움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좋은 사람들과 신비로운 인테리어 데커레이션을 떠나 다문화적인 접근은 이 브랜드 자체에 깊이 새겨져 있다. 1844년 Alexandre Dumans의 소설인 “몬테크리스토의 백작”에서 주인공이 부당하게 감금되어 있을 때 일 해결을 도와주는 역할의 캐릭터를 나타낸다.

Rice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몬테크리스토의 백작에서 본 바와 같이 이 브랜드는 세계 문화에 대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드몬드가 감옥에서 나와 보물을 발견해 섬에서 자리를 잡은 후 그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가는 곳마다 그 곳의 유물을 가져왔죠.”

원문출처: Old World Meets New at Mad Priest’s Coffee & Cocktails in Chattanoo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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