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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커피를 위한 네 가지 조건(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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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잔을 즐기는 것은 인생의 소박한 즐거움입니다.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에스프레소의 4M이라 부릅니다.

그라인더(Macinazi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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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를 분쇄하는 그라인더. 그라인더는 원두를 완벽한 지점까지 분쇄해야 합니다. 입자가 너무 굵으면 커피의 좋은 맛을 낼 수 없고, 입자가 너무 가늘면 커피가루가 필터를 통과해 컵에 떨어져 질감을 크게 손상시킵니다. 또한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를 위해서는 적절한 양(6~7그램)의 원두를 그라인딩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인딩은 즉석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그라인딩 완료 후 30초가 지나면 곧장 향과 풍미가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주문 받은 커피를 바로 앞에서 그라인딩하지 않는 것은 적신호 입니다.)

 

블랜딩(Misc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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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의 블랜딩. 좋은 원두가 좋은 커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쁜 원두는 당연히 나쁜 커피를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원두는 (어둡고, 건조한 곳에서 용기에 담겨) 제대로 보관되어야 하고, 질 좋은 원료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최상급으로 알려진 것은 아라비카 원두 입니다. (반면 로부스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입에 닿는 감촉이 거칩니다.)

 

머신(Macchina)

에스프레소 머신. 머신을 이용해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온도 조정 장치의 눈금을 정확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즉, 수온은 88도씨 압력은 15psi가 되어야 합니다.

 

바리스타(M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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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커피를 위한 네 번째 M은 바리스타의 손입니다. (Mano는 이탈리아어로 “손”을 뜻함.) 나머지 요소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바리스타의 스킬과 정밀함이 요구됩니다. 바리스타의 손은 적절한 타이밍에 원두를 분쇄하고, 그것을 섬세하게 다루고 보관할 것입니다. 또한 머신을 이용해 분쇄된 원두로부터 최고의 커피를 추출할 것입니다

네 개의 M을 모두 잘 관리하였다면 당신의 커피를 더 맛있게 만들어 줄 다섯 번째 M을 더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시간(Moment)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스페셜한 커피를 만들기 위한 기술(그라인더와 머신)과 자연(블랜딩) 그리고 스킬(바리스타)을 구비했습니다. 이제 시간을 내어 커피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깨닫고, 그것의 맛과 풍미를 음미하고, 나아가 이 간단해 보이는 음료에 얼마나 많은 열정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오롯이 당신의 몫입니다.

 

인용 기사 출처:  http://magazine.menupages.ie/2015/10/13/the-4-ms-of-great-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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