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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에스프레소를 위한 열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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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2일, 일관된 에스프레소를 만들기 위해 요구되는 공식에 대한 오리건 주립대학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자들은 전통적으로 권장되어온 것보다 더 거칠게 분쇄된 상태에서 더 적은 양의 커피를 사용하고 더 적은 양의 물로 더 빨리 추출하는 것이 일관되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중요한 키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 연구의 초점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음료를 만들기 위한 지도를 제공해 계속해서 100번이라도 같은 맛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리건 주립대학의 계산화학자인 Christopher Hendon이 밝혔다.

“커피 업계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쓴맛과 신맛의 조화를 얻기 위해 고운 분쇄도와 많은 양의 커피 원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측불가능할 뿐더러 생산적이지도 못합니다.”

이 연구팀은 5개국에서 모인 화학자, 수학자 그리고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수천 샷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전기화학과 수학적 모델을 이용해 그들의 결과를 밝혀냈다.

그들은 더 거친 분쇄도의 커피를 더 적게 사용하는 것이 카페 오너로 하여금 에스프레소 한 샷당 13센트 만큼을 절약할 수 있게끔 해주며 이는 미 전역의 커피숍이 하루 동안 3.1백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뿐더러 쓰레기 역시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보고서의 진짜 영향은 바로, 당신이 따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더 적은 커피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커피 20g을 사용하는 것 대신 15g을 사용하고 원두를 더 거칠게 분쇄한다면 에스프레소 샷을 정말로 빠르게 추출하면서도 맛은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Christopher 는 이와 같이 말했다.

“우리의 방식은 우리가 추출해서 멋진 맛의 샷을 얻게끔 해줍니다. 더욱 지속 가능하면서도 돈을 절약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 연구에 대하여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

기사 출처: University of Oregon study finds the key to producing consistent es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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