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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함량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추출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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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ma Coffee Garage와 뉴캐슬 대학University of Newcastle은 서로 다른 추출 방법을 통해 커피를 만들 때 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측정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에스프레소는 최고 농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1L당 4,200ml의 카페인을 추출해냈다 .

“에스프레소에 대한 카페인 분석이 진행된 동안 우리는 다른 추출 방법에 대한 카페인 함량을 보여주는 정보가 거의 없고 호주 시장과 소비자를위한 관련된 데이터는 더욱 더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Crema Coffee Garage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라벨 킹Ravelle King은 말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어느 추출 방법이 어느 정도의 카페인을 생성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 소비자가 커피를 소비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더 정확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줄 것 입니다.”

이 연구는 소비자에게 카페인 소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토브탑 에스프레소, 푸어오버, 콜드브루 및 프렌치 프레스를 통해 준비된 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측정했다.

두 번째로 카페인이 강한 방법은 콜드브루로 1L 당 2,240mg을 추출해냈고, 스토브탑은 1L 당 2,192 mg, 프렌치 프레스는 1L 당 742mg, 그리고 푸어오버는 1L 당 692mg을 추출해 뒤따랐다.

연구 결과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콜롬비아 단일 원산지의 원두를 사용했다.

“우리는 고압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각 추출물의 카페인 함량을 분석하고 추출 방법을 비교했습니다.” 뉴캐슬 대학의 화학자 이안 반 알테나Ian van Altena박사는 말한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ml 단위로 비교해봤을 때, 에스프레소가 가장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호주인들은 대부분 다른 추출 방법으로 권장 용량보다 더 많이 소비한다고 한다.

“모든 추출 방법에 대한 균일한 서빙 크기가 없으며 각 커피가 다르게 제공되므로 한번에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 양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평범한 사람이 세 컵짜리 스토브탑의 전체 내용물을 8온스짜리 컵에 담아서 마시게되면 같은 크기의 컵에 든 에스프레소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두 배가 됩니다. 라벨은 말한다

“여분의 물이나 우유를 추가하기 전에 권장되는 작은 서빙 크기는 에스프레소 30ml, 스토브 톱 30ml, 콜드브루 60ml, 프렌치 프레스 100ml 및 푸어오버는 250ml입니다.

“이 권장 용량과 8온스짜리 컵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은 하루 권장 카페인 섭취량의 최대치인 400ml를 초과하기 전에 3잔의 에스프레소, 5잔의 스토브탑 에스프레소, 2잔의 콜드브루, 5잔의 프렌치 프레스 또는 2잔의 푸어오버를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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